제재심 소명 끝낸 뒤 기자들과 만나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사진=김학선 기자> |
[뉴스핌=노희준 기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은 26일 "제재심의위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날 금감원 제재심에 참석해 소명을 끝낸 뒤 6시50분께 기자들과 만나 "본인을 포함해 KB직원들이 거리로 나앉지 않도록 최대한의 선처와 배려를 부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임 회장은 국민카드 고객정보유출 사고와 주 전산신스템 교체 관련 내부 갈등으로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제재심에 소명, 출석하기 위해 오후 3시50분께 금감원에 나타난 임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