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마켓

속보

더보기

[아파트 100선](19) 공원 프리미엄 아파트 '원조' 아시아선수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지 내외부 주거 쾌적성 '넘버1'..대지지분 넓어 재건축 땐 수직상승 기대

[뉴스핌=이동훈 기자] 우리나라에서 이른바 '공원 프리미엄' 아파트 시대를 연 곳은 어디일까?
 
이 질문을 받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저없이 한 아파트를 지목한다. 바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공원 옆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다.
 
입주 28년차인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여전히 송파구 대표 아파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원동력은 아시아공원 하나 때문이 아니다. 넓은 동간거리와 낮은 밀도, 일조권과 채광권과 같은 주거 쾌적성 요건을 모두 갖고 있는 아파트라서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주거지역으로서 잠실의 가치를 강남 수준으로 끌어 올린 주역으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를 꼽는다.
 
◆쾌적성·편의성 모두 갖춘 황금 입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주거 쾌적성과 생활 편의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곳에 있다.
 
단지 북측으로 6만6000㎡ 넓이 아시아공원이 인접해 있다. 서측으로는 잠실우성단지를 사이에 두고 탄천공원이 있다.
 
대규모 유동인구가 몰리는 잠실종합운동장이 가깝지만 주거 쾌적성은 보호된다. 아시아공원에 인접해서다.  
 
다소 고립된 입지지만 교통은 불편하지 않다. 자동차로 3분 거리에 올림픽대로 나들목이 있고 동부간선도로에도 자동차로 5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이 역은 올해 말 지하철 9호선 환승역으로 탈바꿈한다. 또 역 주변 정류장에는 서울 도심과 강남을 잇는 버스가 20개 노선 넘게 있다.
 
다만 대형 마트와 같은 편의시설은 다소 멀리 있다. 단지에서 1.8㎞ 떨어진 잠실역 주변 상업지역에 가야 대형 마트가 있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아주초등학교와 아주중학교가 있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정신여중·고교가 있다. 
 

잠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전경

◆중대형 대단지 '고급 주거지' 자리 매김

중대형 대단지인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전형적인 고급 아파트단지로 꼽힌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99~178㎡로 이뤄졌다. 전체 1356가구다. 
 
주거 쾌적성을 높이는 설계가 적용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스카이라인(건물 꼭대기와 하늘이 만나는 지점을 연결한 선)을 고려했다. 최저 8층에서 최고 18층인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단지내 어디에서나 하늘을 볼 수 있는 스카이라인을 갖고 있다. 

단지내 밀도도 낮아 넉넉한 일조와 조망권을 갖췄다. 아파트 동간 거리도 넓다.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연면적)은 150%선이다.
 
◆3.3㎡당 2802만원..송파구 집값 '넘버2' 아파트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지난 2002년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가 입주할 때까지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였다. 지금도 재건축 새아파트가 대거 포진한 송파구에서 집값 '넘버2'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의 매맷값은 3.3㎡당 2802만원. 이는 재건축 아파트를 제외하면 송파구에서 잠실리센츠(2908만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매맷값이다.
 
오래된 아파트인데다 중대형주택이 많기 때문에 전셋값은 주변 새 아파트보다 다소 낮다. 하지만 전셋값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해 3.3㎡당 1200만원대였던 이 아파트 전셋값은 올들어 1300만원대로 큰 폭으로 뛰어 올랐다.
 
아시아선수촌 주변 부동산뱅크 공인 관계자는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아직 재건축 계획이 없어 집값이 크게 오르길 기대하긴 어렵다"며 "다만 송파지역 선도 아파트로 꼽히는 잠실 리센츠, 엘스 등이 오르면 곧장 추격 상승이 가능한 아파트"라고 말했다.
 
◆대지지분 주택형대비 63%..재건축때 수직 상승 기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의 투자 관건은 재건축. 하지만 당장 재건축 계획은 없다. 하지만 중층 아파트라도 대지지분이 많아 재건축 가능성은 열려있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주택형 대비 63%선의 대지지분을 갖고 있다. 전용 99㎡의 공용면적을 포함한 총면적은 126㎡. 이 아파트의 대지지분은 약 79㎡. 이는 현재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잠실주공5단지의 주택형 대비 대지지분 비율인 67%와 맞먹는 수준이다.
 
때문에 재건축이 가시화되면 집값도 수직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인근 중개업소들은 분석한다.
 
주변 개발재료도 투자에 호재다. 잠실에 자리잡는 '제2 롯데월드'도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아시아공원에 서울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이 올해 연말 개통한다. 

부동산뱅크 공인 관계자는 "재건축이 되지 않는다면 집값이 급격히 뛸 가능성은 낮다"며 "다만 워낙 고급 아파트도 알려져 있는 데다 수요자의 관심도 많아 실거주를 겸한 투자에 적당하다"고 귀띰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