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내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트루윈의 공모가가 1만500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공모 예정가액의 밴드인 8000원~9400원보다 높은 가격이다.
트루윈의 주관사인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이달 24~25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기관 경쟁률은 601.54:1을 기록했다.
이로써 확정 공모가 1만500원을 반영한 총 공모금액은 126억원으로 결정됐다.
트루윈 관계자는 "회사로 유입되는 공모자금은 신규 설비 증설 및 연구개발,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루윈은 지난해 매출액 510억4100만원과 영업이익 88억600만원, 당기순이익 77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공모주식수는 120만주이며 오는 7월 1일과 2일에 청약을 받는다. 상장예정일은 7월 11일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