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PP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제작과 유통 플랫폼 및 인프라, 해외 진출이 지원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창조경제의 핵심 PP산업 발전전략(이하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대부분 PP의 영세한 재무구조로 전문 인력 역량향상을 위한 투자를 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미래부는 ‘PP콘텐츠 창의교육과정’을 운영해 PP종사인력을 대상으로 제작기술, 포맷개발 등 방송전반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다.
1인 창작자의에 대한 관심은 증대되고 있으나 이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및 채널 부재로 1인 창작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PP의 빛마루 방송 제작 인프라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방송프로그램 자체 제작이 활성화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글로벌 유통·배급 네트워크가 취약한 PP프로그램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진출 통합 플랫폼 <K-플랫폼(가칭)>을 구축·운영하고, 방송사업자의 방송프로그램 기본정보를 제공받아 표준정보로 변환해 유통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 등의 유통플랫폼을 지원한다.
또 설립예정인 ‘한국방송채널사용산업진흥협회(가칭)’에서 해외 전략시장 조사, 대중소PP 해외 동반진출, 마케팅·법률·투자 및 국제 공동제작 활성화 등 해외진출에 대한 종합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