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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 매수보다 관망...삼성전자 실적 확인"

기사입력 : 2014년07월07일 07:52

최종수정 : 2014년07월07일 07:52

현지시각 4일 미국은 독립기념일 휴장으로 장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럽시장이 그동안 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 드라기 총재의 QE에 대한 발언으로 말미암아 상승세가 지속되었다는 점에서 이날은 차익매물이 쏟아진 모습을 보였으며 미국시장의 야간선물도 그동안 상승을 바탕으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하락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우리시장의 야간선물도 외국인이 122계약 순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0.05포인트 하락한 262.05로 장을 마감하였기에 보합권에서 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환율을 알 수있는 NDF역외환율은 1009.3원으로 마감하였기에 금요일 서울환시가 미국의 고용보고서 호전을 바탕으로한 달러화 강세의 영향에 1008.9원으로 0.4원 상승마감하였기에 약 0.4원 정도 상승 출발 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월요일 우리시장은 큰 변화를 보이기 보다는 화요일 장시작전 실적을 발표할 삼성전자 실적을 기다리며 어닝시즌에 대한 대비를 하는 하루가 될것이라 판단되고 있으며 이번주 주요한 이슈가 주 후반에 몰려 있고 여기에 목요일 옵션만기일이 준비되어 있어 시장은 큰 변화보다는 외국인 선물 동향에 따라 현물 시장이 흔들리는 웩더독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외국인 선물 매매에 따른 프로그램 동향이 시장의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달러/원 환율의 흐름이 정부의 뚜렷한 대응도 부재한 상태라는 점도 신경을 써야 되는 하루인데 실제 하반기 달러/원 환율의 흐름은 달러화 강세에 따른 약세 즉 달러/원 환율의 상승이 예상되어지고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어느정도 하락은 멈춰질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 있고 이러한 달러/원 환율의 흐름이 수출기업들에 악영향을 주는 모습도 이번 어닝시즌을 바탕으로 해소될 가능성이 제기 되고 있어 나쁘지 않아 보인다고 할수 있습니다.

즉 환율의 영향은 실제 해외 현지공장이 많이 있는 대기업의 경우 예상보다는 피해가 적을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되지만 중소기업들의 흐름은 그리 좋아 보이지 못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결국 이번 어닝시즌 전 우려감에 변동성을 확대하는 대형주의 경우는 향후 3분기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을 바탕으로 저가 매수에 신경써야 되는 시기라 해석되어 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출기업들의 달러/원 환율로 인한 심리적인 위축에 따른 주가 조정이 이어지는 자동차업종이나 중국관련한 기계, 철강, 그리고 해외건설 저마진 공사 마감이 거의 완료되는 시기에 돌입하여 향후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건설업종, 패널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호전 가능성이 큰 디스플레이업종, 3분기 D램가격 상승 가능성에 의한 실적 호전 가능성이 큰 반도체업종등은 매수세로,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적 호전과 최근 거래소등에서 증권업종에 대한 활성화 대책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기대감이 큰 증권업종등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될것이라 여겨집니다.

물론 월요일 하루만 본다면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큰 변화를 보이기 보다는 외국인 선물 동향에 따른 흐름정도만 이어지는 모습을 보일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관망세 속에 매물 출회가 좀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 실적이 8조 내외 가능성이 나온다면 안도감에 매수세가 유입될수 있어 낙폭도 제한적인 모습을 보일것으로 여겨지는등 특별히 우려할 정도의 흐름도 아니라 판단되고 있어 섣부른 매도 매수보다는 관망하는 모습정도가 이어질 것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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