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국 기업 주가 밸류 고평가 ‘해답 찾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 투자 결실 본격화, 국내 성장 둔화 상쇄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7월29일 오전 3시49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뉴욕증시의 버블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미국 기업들이 밸류에이션의 정당성을 해외 시장에서 찾아낼 것이라는 기대가 번지고 있다.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논란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이익을 끌어올려 밸류에이션을 충족시키거나 주가 하락을 통해 밸류에이션을 떨어뜨려야 한다.

미국 경기 회복이 지극히 완만한 가운데 기업들이 해외 투자에서 본격적인 결실을 얻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이익을 늘리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사진:월스트리트저널)

지난해 30% 급등한 S&P500 지수가 올 들어서도 8% 가까이 뛰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는 올해 S&P500 지수 편입 기업의 이익이 8%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커먼웰스 파이낸셜의 브래드 맥밀란 최고투자책임자는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고 경기 회복이 이어지면서 이익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주가가 상승 추이를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미국 기업이 투자자들의 기대와 이미 대폭 상승한 밸류에이션을 충족시킬 수 있을 만큼 실제로 이익을 늘릴 수 있을 것인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반적인 매출액이 둔화되는 데다 추가 비용 감축의 여지도 제한적인 만큼 이익을 늘리는 일이 쉽지 않다는 얘기다.

미국 주요 기업들이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에서 찾아냈다는 분석이다.

BGC 파이낸셜에 따르면 IT 섹터를 필두로 제조업계까지 신흥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베팅, 적극 투자했던 미국 간판급 기업들이 과실을 거두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각) AP 통신이 보도했다.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 등 월가 애널리스트의 이익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린 IT 기업들은 대부분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이들 기업은 신흥국의 인터넷 서비스 관련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향후 수년간 시장 침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BGC 파이낸셜의 콜린 그릴스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 성장 기초를 다진 뒤 본격적인 도약을 해외 시장에서 이룬다는 것이 미국 대기업의 공통적인 지론”이라고 말했다.

아이폰과 아이팟을 앞세운 애플은 지난 2분기 미국과 유럽 지역의 수요 부진을 러시아와 중국, 브라질 등 신흥국 매출을 통해 상쇄시켰다.

구글은 2분기 해외 시장의 매출 비중이 58%에 달했다. 페이스북 역시 매출액의 55%를 해외 시장에서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넷플릭스 역시 2분기 해외 신규 가입자가 110만명으로, 미국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이 같은 움직임은 IT를 넘어 전통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의 얘기다. 코카콜라와 포드 자동차 등이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한 신흥국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발굴한 사례에 해당한다.

특히 코카콜라는 국내 음료수 시장의 경쟁이 점차 격화되면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북미 지역의 매출액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데 반해 중국과 인도, 중동 등 이머징마켓의 경우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계산이다.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이는 기업도 예외가 아니다. 제너럴 모터스(GM)는 “신흥국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며 “국내 시장에만 집중한 채 해외에서의 기회를 외면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