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기업] '글로벌+현지화' 두 마리 토끼 잡은 맥도날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비자 '맛의 표준화' 욕구 간파…선진국 매출 감소는 '숙제'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8월 5일 오전 7시 31분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미국 햄버거 체인점 맥도날드(티커코드: MCD). 맥도날드 햄버거 가격을 기준으로 각국 물가를 비교하는 빅맥 지수가 있을 정도로 맥도날드 체인점은 세계에 널리 퍼져 있다.

맥도날드는 현지화(localization)를 강조하면서도 서비스 품질을 표준화(globalization)시켰다는 것이 강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 어느 나라 맥도날드 매장을 가도 동일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는 단순해 보여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빠른 서비스로 음식을 제공받고 싶어하고, 음식 맛도 일관적이기를 바라고 있다. 이러한 욕구를 처음으로 간파한 식당이 맥도날드인 것이다.  

◆ 맥도날드는 어떤 기업?

맥도날드의 원어 표기인 McDonald's는 '맥도날드네'란 뜻이다. 창업주가 맥도날드 형제이기 때문이다. 맥도날드는 1937년 '비행장'이란 상호로 캘리포니아주 몬로 비아 공항 근처에 처음 설립됐다. 이후 1940년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에 이사하면서 '맥도날드의 바베큐'라는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전세계 어느 식당에서도 균일한 품질을 제공한다'는 맥도날드의 강점은 엄격한 품질관리에서 나온다. 맥도날드는 'QSC & V(Quality, Service, Cleanness & Value)'를 만들어 전세계 맥도날드 레스토랑의 표준을 평가하고 있다. 또 매장 관리를 위해 강력한 지역사무소를 설치하고, 역내 체인점을 감독해 본사의 품질 매뉴얼을 철저히 지키도록 관리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장점도 갖고 있다. 전세계에 '웰빙 열풍'이 불면서 패스트푸드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었을 때, 맥도날드는 건강 식품을 메뉴에 포함시키면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름이 적은 훈제 치킨 샌드위치와 사과 슬라이스, 주스를 메뉴에 더하는 대신, '슈퍼 사이즈 미'의 풍자 대상이었던 '곱배기 햄버거'를 제외한 것이다.

◆ 뉴스 & 루머

최근 맥도날드는 불량고기와 인금인상 압박 등 각종 악재가 생기면서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맥도날드는 중국 육류공급업체 상하이푸시로부터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를 공급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출이 급감했다. 맥도날드는 상하이푸시에서 조달받은 상품 판매를 즉각 중단하고 거래 관계도 끊었지만 매출 감소를 피하긴 어려웠다.

이마무라 로 일본 맥도날드 재무본부 집행임원은 "이번 사건으로 치킨너겟 판매를 중단했다"며 "하루 매출이 15~20% 감소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본점이 있는 미국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정부가 가맹점 노동자들의 근로조건에 맥도날드도 연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결정하면서 가맹점 근로자 임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압박이 가해진 것이다.

미국 노동관계위원회(NLRB)는 맥도날드 가맹점 부당노동행위 고발 건에서 본사를 공동 고용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맥도날드 근로자들이 시급을 15달러(약 1만5400원)로 인상하고 노조 결성권을 달라고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상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월가 UP & DOWN

맥도날드에 대한 월가 평가는 긍정적이다. 현재 27개 글로벌 투자은행들(IB) 중 8곳이 맥도날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8곳은 '유지'를 내놓았으며, '비중축소'를 제시한 IB도 1곳 있었다.

이들이 설정한 맥도날드의 목표주가는 102.96달러로 1일(현지시각) 뉴욕증시 마감가인 94.30달러보다 9.2%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맥도날드의 올해 주당 순이익이 5.64달러, 내년에는 6.11달러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월가의 가치투자 투자가들로 구성된 기업 리서치 기관 구루포커스닷컴(GuruFocus.com)은 "맥도날드는 선진국에서 매출 감소를 겪고 있으나 이는 일시적일 것"이라며 "현재 선진국에서 막대한 현금흐름이 들어오고 있고, 신흥국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맥도날드는 향후 몇 년 안에 선진국에서의 매출 위축을 개선할 방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맥도날드의 연간 주가 차트. [자료 : MarketWatch Data]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레이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정상으로 직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펼쳐졌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 통산 일곱 번째 1위 곡이다. 또한 '스윔'은 1190번째 '핫 100'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89번째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위 곡 중 단 7%에 해당하는 매우 드문 사례다. 빌보드는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58년 8월 '핫 100' 차트 시작 이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룹 최다 1위 기록은 비틀스(20곡)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슈프림스(12곡), 비지스, 롤링 스톤즈(8곡) 그리고 방탄소년단 순이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26일까지 집계 결과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 장에 달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18위로 데뷔했고 이 역시 팀의 역대 성적 중 가장 높은 진입 순위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찍어 방탄소년단의 13번째 1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30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6년 만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3-31 09:06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