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원상이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OCN `리셋`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CJ E&M]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박원상이 ‘리셋’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김소현을 극찬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OCN ‘리셋’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 김평중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현에게 “또래 아역배우들에 비해 자신이 가진 강점이 뭐냐”는 질문이 떨어졌다.
이에 김소현은 “저는 딱히 제게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까지도 부족한 게 많고 하다보면 촬영장에 와서도 굉장히 혼돈이 올 때도 많다. 뭔지는 알겠는데 표현을 하는게 힘든 것도 많고 앞으로 순간 순간에 있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배우 김소현이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OCN `리셋`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CJ E&M] |
이어 김평중 감독도 “김소현이 중학교 3학년인지 몰랐다. 사고방식도 성숙하다”며 “보통 이런 경우 ‘되바라지다’고 하는데 김소현은 그렇지 않고 진솔하고 솔직하게 연기를 한다. 이것이 장점이다”라며 “주변에서 김소현이 너무 열심히 연기하느라 대본을 끌어안고 잔다고 하더라. 정말 감동이다”라고 호응했다.
OCN 새 일요드라마 ‘리셋’은 오는 24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