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 |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2009년부터 악트로스(Actros)에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시스템을 적용한 바 있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는 다임러 트럭의 혁신적인 안전 기술을 대표하는 시스템으로 사고 위험성을 감지하면 차량은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 단계적 브레이크를 통해 속도를 줄이게 된다.
ABA는 차량 자체의 데이터와 하이테크 레이더 센서를 사용하여 앞 차량부터 200m 전방까지의 교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또, ABA는 정지 물체를 비롯하여 전방 차량과의 거리 및 속도를 감지한다. 애초 트럭과 화물의 무거운 무게로 인해 더 많은 제동 거리가 필요한 트럭 운전자들을 위해 개발된 ABA 시스템은 그 능력을 인정 받아 최근 다양한 승용차에도 적용되었다.
만약 ABA 시스템이 앞 차량과의 후미 충돌 위험을 감지하면 차량은 운전자에게 실제 상황에 맞추어 총 3단계로 점점 강력해지는 경고 시스템으로 위험을 알려준다.
하지만, 운전자가 대응하지 않을 경우에 간헐적인 경고음과 함께 일부 브레이크 개입 후 긴급 브레이크가 작동되면서 차량이 정지하게 된다.
악트로스(Actros)는 1996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75만대 이상 판매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대형 트럭으로 부상했다.
올해 8월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강화되고 업그레이드 된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Actros) 트랙터 라인업을 선보였다. 새로운 라인업은 410마력의 Actros 2641LS 6x2 Blue Efficiency, 480마력의 2648LS 6x2 Premium 및 Standard, 550마력의 2655LS 6x2 MegaSpace, 600마력의 2660LS 6x2 Black Liner 총 5가지 모델로 구성되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