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이 하반기 전국 8개 단지에서 아파트 366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상반기 '위례 엠코타운 센트로엘'과 '대구 북죽곡 엠코타운 더솔레뉴' 분양 성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달 말 세종 2-2 생활권 P3블록에서 대우건설과 계룡건설,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3171가구를 분양한다. 3171가구 중 현대엔지니어링이 634가구(전체의 20%)를 짓는다. 세종 2-2 생활권은 세종시 주거단지 가운데 상업과 편의시설, 교통 인프라가 뛰어난 곳이다.
오는 11월에는 서울 마곡지구 13단지에서 1194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59~84㎡로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마곡지구에서는 처음 분양되는 민간 브랜드 아파트다. 마곡지구는 LG와 롯데, 코오롱을 포함해 55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셈이다.
이어 11월에 '서초 꽃마을 재개발 5구역'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116가구도 분양한다. 모든 가구가 전용 59㎡로만 채워진다. 이 단지는 서초동 대법원 맞은편에 지어진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서리풀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이에 앞서 오는 10월에는 경기도 용인 서천지구 5블록에서 754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84㎡와 97㎡로 구성된다. 용인 서천지구는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 사이에 있는 미니 신도시다. 삼성그룹 관련회사인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삼성 CDI 종합기술원이 단지 주변에 있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도 단지와 가까이 있다.
지방에서는 지역조합 아파트를 분양한다.
오는 10월 광구광역시 백운동에서 지역조합 아파트 528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0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달 경기도 안양 석수동에서 239가구(일반분양 112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12월에는 충남 천안 신부동에서 986가구(일반분양 334가구)를 공급한다.
현대엔니지어링 주택분양영업실 서대우 상무는 "합병후 해외 플랜트 수주가 급증해 회사 신인도가 상승하는 등 합병 시너지가 나타나고 있다"며 "통합 현대엔지니어링 출범 후 처음 분양에 나서는 만큼 신인도에 걸맞는 상품으로 고객 수요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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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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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