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에 독자 운용체계(OS)인 타이젠을 채택한 TV와 가전제품을 대거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에 사물인터넷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15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모다정보통신은 전날대비 10% 급등세다.
이밖에 에스넷 효성ITX, 콤텍시스템, 코콤 등이 동반 오름세다.
삼성이 타이젠 기반의 가전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스마트홈 사업에 투자 속도를 낼 것으로 분석되면서 사물인터넷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한 매체는 "삼성전자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인 CES 2015에 타이젠 OS를 채택한 제품을 대거 출품하고 타이젠 기반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