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는 공개시장위원회(FOME)를 통해 현재 수준의 기준 금리를 유지하고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100억달러 축소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각) 연준은 FOMC 성명서 발표를 통해 금리를 현재의 0~0.25%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 연방기금 금리가 1.23%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해 이전의 1.20%보다 높게 잡았으며 2016년 역시 2.55%로 이전의 2.50%보다 높은 수준을 전망했다.
시장 일각에서 우려했던 것과 달리 양적완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상당 기간'동안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문구를 그대로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