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의 소비자 반응이 심상치 않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ㆍKTㆍ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판매에 들어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초도물량이 9시간 만에 매진됐다.
SK텔레콤은 준비했던 1만대 예약 물량이 저녁께 모두 나갔다. 특히 온라인 예약 물량 3000대는 이날 오후쯤 조기 마감됐다. KT와 LG유플러스도 준비했던 물량을 거의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고가를 전작(갤럭시노트3) 대비 11만원 낮춰 95만7000원으로 책정하고 예약판매로 스마트폰을 사면 최대 3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인기몰이 비결로 꼽히고 있다.
삼서전자 관계자는 "배터리 수량을 1개로 줄이면서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