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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회의, 적극적 글로벌 통화·재정정책 요청

기사입력 : 2014년09월21일 16:09

최종수정 : 2014년09월21일 16:09

G20 정상회의, 11월 호주 브리즈번 개최

[뉴스핌=노종빈 기자]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들은 글로벌 수요부진 해소를 위해 적극적 통화 및 재정정책을 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호주 케언즈에서 가진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폐막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G20 홈페이지>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대비, 사전 준비를 위한 정책공조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G20은 세계경제가 주요국의 확고한 경제 성장에도 불구, 지속적인 수요부진과 성장을 저해하는 제약 요인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통화정책 정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경기회복을 지원하는 통화정책을 펼쳐 각국의 디플레이션 압력을 해소한다는 데 각국이 공조키로 했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글로벌 인프라 이니셔티브(GII)'도 펼쳐나가기로 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자금 쿼터 규모는 2배로 확대해 신흥국으로 6%포인트를 이전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요청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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