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고령화'에 헬스케어 ETF '각광'…XLV, 올해 16%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고령화에 헬스케어 산업 '장밋빛'…경기에도 '둔감'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10월 6일 오후 6시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전세계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를 등에 업고 헬스케어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헬스케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올 들어 16% 넘게 고공 행진하고 있다.

.

헬스케어 셀렉트 섹터 SPDR ETF(XLV) 가격 추이 [출처: 모닝스타]
6일(현지시각) 글로벌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헬스케어 셀렉트 섹터 SPDR ETF(Health Care Select Sector SPDR ETF, 티커코드: XLV)는 연초대비 16.18% 상승 중이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740만주에 이르며, 수수료율도 0.16%로 저렴한 편이다.

XLV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에 상장된 헬스케어 관련주 53개를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이 중 대형 제약업체가 4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상위 구성종목에는 존슨 앤 존슨(12.03%), 화이자(7.52%), 머크(7.01%), 길리어드 사이언스(6.54%), 암젠(4.29%)이 있다.

XLV의 상위 구성종목 5개 [출처: 모닝스타]
헬스케어 업종이 경기에 민감하지 않다는 사실은 XLV의 장점으로 꼽힌다. 치료약에 대한 수요가 경기와 무관하게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XLV 수익률도 큰 부침 없이 안정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올 상반기 헬스케어 종목은 다른 업종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증권사 찰스 슈왑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현지시각) 헬스케어 산업은 연초대비 19.04% 상승했다. IT주(15.18%)와 유틸리티주(13.49%), 소재주(11.21%), 금융주(8.77%)를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전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낳는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헬스케어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헬스케어의 비중이 5%로, 세계 평균인 10%의 절반에 그친다.

모닝스타 주식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고령화가 진행되고 소득 수준도 높아지면서 오는 2022년엔 중국 헬스케어가 GDP(국내총생산)의 4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 헬스케어 시장 규모도 1조7000억달러 수준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XLV에 포함된 글로벌 대형 제약업체도 활발한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을 꾀하고 있다.

독일 화학 및 제약업체 머크는 지난달 글로벌 화학기업 시그마-알드리치를 인수했다. 머크가 복제약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돌파구를 얻기 위해 신약 개발 부문에 박차를 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는 아스트라제네카 합병에 실패했으나 여전히 대규모 M&A 기회를 노리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3위 복제약 업체인 아일랜드 액타비스을 인수하는 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 정부 규제에 민감한 것은 주의

XLV에 투자할 경우 주의할 점도 있다. 제약 및 헬스케어 종목은 정부 규제에 따라 주가가 민감하게 움직인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치솟는 의료비 지출를 줄이기 위해 보험산업을 개혁하는 것을 정책 목표로 삼아왔다.

로버트 골드스버러우 모닝스타 ETF 애널리스트는 "만약 정부가 헬스케어 종목의 수익성에 제동을 걸 경우 XLV 수익률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형주의 비중이 높은 것도 다소 부담이다. XLV의 상위 10개 종목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54%를 차지한다. 즉 상위 대형주의 주가 움직임에 따라 XLV의 수익률과 밸류에이션이 크게 변동할 수 있다.

다만 골드스버러우 애널리스트는 "XLV의 제약업체 종목은 전체 헬스케어 산업을 대표하기 때문에 이 부문의 비중이 높다고 해서 꼭 단점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