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마켓

속보

더보기

[아파트100선](39) 재건축 추진 빨라진 서초동 ′삼풍아파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1대책으로 재건축 추진 가능시점 4년 당겨져..입지·교통 등 주거여건 뛰어나

[뉴스핌=이동훈 기자] 정부의 ‘9.1 주택 대책’ 이후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수혜를 받고 있다. 재건축 추진 시기가 앞당겨져 개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중 서초동 ‘삼풍아파트’가 주목된다. 서초동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인데다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교육 및 생활 편의시설도 뛰어나다. 

이러한 기대감이 반영돼 시세도 오르고 있다. 이 단지는 최근 2달새 몸값이 5000만원 정도 뛰었다. 

단지 외부 모습
◆교대역 걸어서 5분 거리

삼풍아파트는 서초구 서초동 1685에 있다. 지하철2호선 교대역과 400~500m 거리다. 걸어서 5분 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단지 북쪽으로 걸어서 10분이면 지하철9호선 사평역에 닿을 수 있다.

대중버스 20여개 노선이 단지 앞을 지난다. 마을(서초01, 02, 11번 등), 일반(500-5번), 급행(8101, 8201번), 직행(1005, 1151, 3003, 3200, 5100번 등), 시외(700번), 광역(M4403, M5414번 등), 간선(144, 541번 등), 지선(3012, 3422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간선도로 접근도 쉽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반포 IC(나들목), 올림픽대교, 강변북로, 반포대교, 한남대교 등이 있다.

반경 1km 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서울성모병원, 신세계백화점, 서리풀공원, 서래마을 까페거리, 국립중앙도서관, 삼성전자 서초사옥 등이 자리한다.

◆재건축 추진시기 4년 빨라져

이 단지는 정부의 ‘9.1 대책’으로 재건축 추진 가능시점이 4년 앞당겨졌다. 서울시의 규제로 당초 오는 2022년부터 재건축 추진이 가능했으나 2018년으로 빨라진 것.

강남권 중층아파트 중 대표적인 수혜 단지다. 강남권 아파트는 대부분 준공된 지 35~40년 정도 지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거나 준비 중이다. 이 지역의 대규모 단지 중 재건축 추진 시기가 당겨진 거의 유일한 아파트인 셈이다.

최근 서초구 일대에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이달 분양한 ‘서초 래미안 에스티지’(서초 우성3차), ‘서초 푸르지오 써밋’(서초 삼호1차), ‘아크로리버파크 2차’(신반포1차) 등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완판됐다.

교대역 인근 성원공인중개소 사장은 “재건축 추진이 가능한 시점이 앞당겨지자 강남권 투자수요의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주민들의 재건축 의지가 변수이긴 하지만 입지와 생활환경을 고려할 때 서초구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주변 재건축 단지보다 3.3㎡당 400만원 싸

주변 아파트와 비교해 시세가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단지의 112㎡(이하 공급면적) 시세는 8억7000만~9억1000만원 수준이다. 165㎡는 13억2000만~13억8000만원 거래되고 있다. 3.3㎡당 평균 가격이 2600만~2800만원인 셈이다.

이는 이달 주변에서 분양한 아파트보다 3.3㎡당 400만~500만원 정도 저렴한 것이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서초 삼호1차)는 3.3㎡당 평균 3143만원에 일반 분양됐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서초우성3차)도 3.3㎡당 평균 3100만원대에 분양됐다.

최근 9.1대책의 영향으로 시세가 뛰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이다. 시세가 높아져 일반분양가를 높게 책정할 수 있으면 재건축 수익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는 조합원들의 이익으로 돌아간다.

삼풍아파트 112㎡는 지난 8월 8억3000만~8억7000만원에서 10월엔 4000만~5000만원 올라 거래되고 있다. 165㎡는 12억7000만~13억원에서 4000만원 정도 몸값이 상승했다.

이 단지 주변 P공인중개소 실장은 “현재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지 않아 향후 사업 수익성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며 “하지만 주변 재건축 분양아파트와 비교해 3.3㎡당 가격이 저렴하고 단지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재건축까지 10년 넘게 기다려야

재건축 추진시기가 4년 앞당겨졌지만 실제 재건축 움직임을 보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강남 저층 재건축 단지도 추진위원회 설립부터 아파트 준공까지 10년 가까이 소요되고 있다.

게다가 상품아파트는 중대형 주택형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재건축 의지가 부족할 가능성도 있다. 대형면적 소유자들이 재건축 후 더 넓은 면적을 배정받지 못할 공산이 높아서다. 이 경우 상당수의 주민들이 재건축에 소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