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마켓

속보

더보기

[아파트100선](36) 제2롯데월드 수혜단지 ′크로바′ 아파트

기사입력 : 2014년09월26일 14:35

최종수정 : 2014년09월26일 17: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잠실역 초역세권 단지..제2롯데월드 준공시 매매 및 임대수요 증가할 듯

[편집자주] 이 기사는 9월 26일 오후 2시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국내 최고 높이인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가 개장되면 주변 아파트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신규 주택수요가 늘어 아파트 거래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중 신천동에 있는 크로바 아파트가 주목된다. 이 단지는 소형 아파트 단지이지만 제2롯데월드를 대각선으로 마주하는 데다 대로변인 올림픽로와 맞닿아 있다.

대중교통 이용도 쉽다. 지하철 2호선과 8호선이 지나는 잠실역이 걸어서 4분 거리. 30여개 노선의 대중버스가 단지 앞을 지난다.

신천동 크로바 아파트 모습
◆잠실역 4분 거리

크로바 아파트는 지하철 잠실역과 250m 떨어진 역세권 단지다. 몽촌토성과 잠실, 강남을 잇는 올림픽로가 단지 바로 앞을 통과한다. 

자동차로 10분이면 간선도로인 올림픽대교, 강변북로, 잠실대교에 접근할 수 있다. 도심 외곽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나들목) 등이 15분 거리다.

대중버스는 일반(30-1, 30-3, 70, 100번 등), 급행(8001번), 공항(6006번), 직행(500-1, 1009, 1100, 1200번 등), 광역(M2323번), 간선(333, 341, 351, 340번 등), 지선(3216, 3319, 3411, 3413, 4318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잠실초, 장동초, 잠실중, 잠실고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단지 1km 안에 송파구청, 몽촌토성, 올림픽공원, 잠실한강공원, 석촌호수, 롯데월드, 방이동 먹자골목 등이 있다.

◆공원, 편의시설 밀집해 생활 여건 뛰어나

지난 1983년 입주한 크로바는 120가구, 2개동으로 구성된 소형 아파트다. 재건축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지난 2009년 12월 설립됐다. 이후 5년간 조합설립 인가를 받지 못했다.

단지 바로 뒤 미성타운 아파트와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다 시간이 지체됐다. 주민들간 의견차로 통합 재건축이 무산됐고 지금은 단독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소형 단지이지만 입지가 뛰어난 데다 개발 기대감이 높아 향후 가치가 높아질 것이란 게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신천동 우성공인중개소 사장은 “이 단지는 한강 뿐 아니라 잠실역, 송파구청, 올림픽공원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주거여건이 뛰어나다”며 “제2롯데월드가 준공되면 이 일대에 매매 및 임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재건축 후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변시세 대비 저렴..투자가치 높아질 듯

주변 단지와 비교해 시세가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크로바 142㎡(공급면적)는 9억6000만~9억8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3.3㎡당 시세는 2300만원 안팎이다. 잠실역 일대 아파트 중 3.3㎡당 시세가 가장 저렴한 편이다.

단지 주변 파크리오 아파트는 149㎡가 12억~12억5000만원에 주인이 바뀌고 있다. 3.3㎡당 시세가 2700만원 수준. 잠실주공5단지 119㎡는 12억7000만~13억원이다. 3.3㎡당 3400만원 정도다.

크로바는 최고가 대비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는 것도 투자 매력을 높인다. 상대적으로 가격 회복할 여지가 높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주택경기 악화와 재건축 지체로 직격탄은 맞았다. 142㎡는 지난 2007년 최고 14억원을 육박했다. 현재 시세가 최고가 대비 30% 빠진 상태다.

잠실역 인근 미성공인중개소 실장은 “그동안 가격 조정을 많이 받았지만 재건축이 본격으로 추진되면 시세가 다시 회복할 것”이라며 “주변 단지와 비교해 시세가 저렴하고 것도 투자 매력이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일반분양 적어 조합원 분담금 부담

다만 재건축 종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재건축 후 주거 면적이 크게 늘지 않아 주민들의 재건축 의지가 강하지 않아서다.

또 조합원 분담금도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 소형 단지로 일반분양이 크게 늘릴 수 없어 공사비는 대부분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도권 아침 기온 4도...올 가을 첫 한파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전망된다. 서울과 수도권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들어 첫 한파가 예고됐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수도권 출근길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첫 한파가 예고됐다. 사진은 지난 2월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은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2025.02.17 mironj19@newspim.com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경북에는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가 되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환경부 기준으로도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calebcao@newspim.com 2025-10-27 06:30
사진
안세영, 중국 선수 3명 꺾고 9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압도적 세계 1위임을 다시 증명했다. 지난 주 덴마크 오픈에서 3명의 일본 선수(16강전 세계 21위 니다이라 나츠키, 8강전 8위 미야자키 토모카, 4강전 4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올해 국제대회 8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주엔 프랑스 오픈에서 3명의 중국 선수(8강전 세계 14위 가오팡제, 4강전 5위 천위페이, 결승전 2위 왕즈이)를 연파하며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은 왕즈이를 단 42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3 21-7)으로 눌렀다. 올 시즌에만 5번 왕즈이를 만나 전승이다. 지난 주 덴마크 결승까지 모두 파이널 매치였다. 통산 상대 전적은 15승 4패로 벌어졌다. 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정상을 밟은 건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 안세영. [사진=BWF] 전날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와 1시간 27분 혈투를 벌인 뒤 곧바로 결승에 나선 안세영은 초반만 탐색전을 펼쳤을 뿐 곧바로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았다. 1게임 6-6 동점에서 대각 스매시로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왕즈이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11-9로 첫 인터벌을 맞았다. 후반엔 연속 공격으로 압박했다. 각도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스매시와 드롭샷을 섞어 상대를 흔들었다. 왕즈이의 실책을 유도하며 21-13으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2게임은 세계 1위와 2위의 대결같지 않게 안세영의 일방적인 무대였다. 시작하자마자 5-0으로 달아난 안세영은 특유의 속도 조절과 대각 공격으로 왕즈이의 쓴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중국 관중은 침묵했고 왕즈이의 코치는 울상을 지었다. 11-3으로 크게 앞선 채 인터벌에 돌입한 뒤에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다소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왕즈이를 앞뒤 좌우로 몰고다녔다. 직선 스매시로 경기를 끝낸 뒤 양팔을 흔들며 포효했다. 안세영. [사진=BWF] 우승 상금 6만6500달러(약 9500만원)를 보탠 안세영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우승을 달성하며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통산 누적 상금은 220만 달러(약 31억6000만원)를 넘겼다. 이번 시즌 남은 대회는 11월 호주오픈, 구마모토 마스터스, 12월 HSBC 월드투어 파이널스다. 3개 대회 중 한 번이라도 더 우승한다면 2년 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9관왕 기록을 넘어 남녀 통틀어 사상 첫 '10관왕 신화'의 주인공이 된다. 안세영은 내달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슈퍼500)에 출전해 12월에 있을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 대비한다. 월드 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국제 대회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8명(팀)이 격돌하는 '왕중왕전'이다. psoq1337@newspim.com 2025-10-26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