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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어선 선장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중국 어선 선장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반쯤 전북 부안군 왕등도 서방 78마일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선장 45살 송모씨가 격투과정에서 복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목포 한국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오전 11시10분쯤 숨졌다"고 밝혔다.
이어 해경은 "숨진 송씨의 몸 안에서 1.7cm 크기의 총알이 발견됐다.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나포하는 과정에서 인근 선단이 집단으로 반항하면서 특수기동대원들과 중국선원들 사이에 격투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특수기동대원이 공포탄 3발과 실탄 8발을 발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중국 어선 선장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어선 선장 사망, 불법조업 너무 위험하다" "중국 어선 선장 사망, 중국 제발 그러지말길" "중국 어선 선장 사망, 유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