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외계층 조합원과 주민 500여명 대상
[뉴스핌=노희준 기자] 신협중앙회(문철상 회장)는 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의료봉사협약을 맺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12일 올해 세 번째 국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열린의사회 회원 및 남원지역 온누리신협과 전북 신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남원 운봉초등학교에서 조합원 및 지역주민 500여명에게 무료 의료 혜택을 선사했다.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체성분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사랑의 밥차’ 서비스, 전북 신협여직원회의 간식 제공과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문철상 회장은 "이번 봉사로 남원의 의료소외지역의 주민들과 어르신들께 다양한 의료활동으로 도움을 드리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의료혜택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6월 15일 진행한 금산지역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9월 21일 안동지역과 이번 남원지역을 포함해 연내 5개 지역에서 국내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