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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00선](41) 재건축 속도 내는 광명 철산 주공8·9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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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사업성 결정하는 대지지분 높아…확정지분제 장·단점도 알아야

[편집자주] 이 기사는 10월 16일 오후 5시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한태희 기자] '9.1 주택대책' 영향으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도 투자자들의 관심대상 중 하나다. 철산 주공 8·9단지는 최근 재건축 시공사를 선정하고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철산역과 가까워…가산디지털단지역과 한 정거장 거리

철산 주공 8·9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가깝다. 단지에서 약 700m 거리에 철산역이 있다. 단지에서 차로 약 5분 이동하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오른 쪽에 있는 안양천을 건너면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에 몰려 있는 아울렛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약 1.5㎞ 거리에 아울렛이 몰려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있다. 지하철 기준으로 한 정거장 거리다.

광명중과 광명고는 단지에서 약 500m 떨어져 있다. 단지에서 반경 700m 안에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수원지방법원 광명시법원이 있다.

◆3200가구 규모 '자이' 단지 탄생

철산 주공 8·9단지는 GS건설이 단독으로 시공을 맡는다. 이에 따라 재건축 후 '자이' 브랜드로 지어질 예정이다.

철산 주공 8단지와 9단지는 각각 현재 1484가구, 580가구로 구성됐다. 두 단지는 통합 재건축을 한다. 때문에 재건축이 끝나면 최고 40층, 25개동, 3295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현재 철산동 일대에 있는 주공 4·7·8·9·10·11단지에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4단지와 7단지는 단독으로 재건축하며 10단지는 11단지와 합동으로 재건축 한다. 10·11단지의 기존 가구수가 1090가구인 것을 감안하면 8·9단지는 단일 브랜드를 단 메머드급 단지인 셈이다.

◆8단지 27평 소유 조합원, 무상으로 49평 입주

철산 주공 8단지에서 27평(공급 89㎡)을 갖고 있는 조합원은 재건축 후 무상으로 49평(공급 161㎡) 아파트로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지지분이 높고 무상지분율도 120%가 넘을 것으로 예상돼서다.

대지지분은 해당 주택이 갖고 있는 토지 면적을 말한다. 무상지분율은 재건축 후 분담금 없이 입주할 수 있는 면적형을 대지지분으로 나눈 값이다. 조합원이 보유한 대지지분에 무상지분율을 곱하면 추가로 돈을 내지않고 입주할 수 있는 면적을 추정할 수 있다.

철산동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주공 8단지 27평(공급 89㎡) 대지지분은 38.48평이다.GS건설은 상한가 평균 무상지분율 133.5%, 하한가 평균 무상지분율 120.9%을 제시했다.

철산동 동아공인 관계자는 "주공8·9단지는 대지지분이 높기 때문에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명 주공 8단지 공급 89㎡(전용 84㎡) 매맷값은 5억3000만~5억5000만원 수준으로 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철산 래미안 자이'보다 약 4000만원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확정지분제의 명암

GS건설은 확정지분제로 재건축 공사를 진행한다. 

확정지분제는 시공사가 재건축 조합원에게 무상지분율을 보장해주는 대신 일반분양을 했을 때 얻는 이익을 모두 갖는 방식이다. 반대로 미분양 났을 때 생기는 손실은 시공사가 떠맡는다. 재건축 조합이 확정지분제를선호하는 이유다.

하지만 확정지분제 방식으로 계약했더라도 사업계획 변경이나 사업기간 지연, 주택경기 침체 영향 등 변수가 생기면 시공사는 무상지분율을 낮추거나 도급제로 바꿔줄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서울 강동구 고덕 주공 7단지 조합은 최근 지분제에서 도급제로 사업시행을 변경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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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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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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