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내달 2일 해제…서울-워싱턴 14시간차
[뉴스핌=김성수 기자] 오는 26일(현지시각) 영국 서머타임이 해제되면서 영국·포르투갈과 한국의 시차가 기존 8시간에서 9시간으로 늘어난다.
파리·베를린·마드리드·제네바 등 서유럽 지역의 시차는 종전의 7시간에서 8시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머타임 해제 후 LME 운영시간 [출처: NH농협선물] |
미국 서머타임은 내달 2일 새벽 2시(현지시각)부터 해제된다. 워싱턴DC와 뉴욕, 애틀랜타 등 동부 주요 도시와 한국의 시차는 종전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등 서부 지역과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늘어난다.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시행되는 서머타임제는 미국 동부시각 기준으로 3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2시부터 11월 첫 번째 일요일 오전 2시까지 실시되고 있다.
유럽의 서머타임 기간은 3월 마지막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일요일까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