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한중FTA] 기상도 화장품 '맑음', 식품 '흐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진=뉴시스>
[뉴스핌=강필성 최주은 기자] 중국발 호황을 이어가는 화장품 업계가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성장세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한류에 힘입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미샤 등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중국 내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가속화화고 있기 때문이다.

FTA가 타결될 경우 관세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상당한 수혜가 예상된다. 비용절감 등의 효과로 마진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한국산 화장품에 적용되는 관세는 6~10%의 수준이다.

중국이 자국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12년 수입화장품 관세율을 크게 상향 조정하면서 그동안 국내 업체들에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됐었다.

하지만 화장품 관세가 철폐될 경우 국내 업체들의 마진율이 높아져 투자여력을 더욱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다만, 일부 중소형 업체의 현지 생산과 판매를 진행하는 경우 관세 철폐로 인한 수혜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중국시장 매출이 지속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 시장이 열리는 것은 화장품 업계에 굉장한 호재”라면서도 “세부 사항이 오픈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한·중 FTA체결로 마진율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다만 회사마다 지닌 가격정책 포지셔닝으로 인해 가격 변동력은 없을 것으로 보여 이로 인한 매출 확대는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식품업계 일각에서는 중국산 저가 식품에 대한 물량공세의 우려도 나온다.

특히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국내 시장에 규모를 키우는 가공 김치 사업은 향후 본격적인 수입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산 가공김치는 이미 맛과 품질로 차별화를 하고 있지만 저가 시장에서 중국산 가공김치의 위세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