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내 한국 신용평가 등급 변화 계획 없어"
[뉴스핌=함지현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11일 엔저 현상에 한국이 잘 대응하고 있어 경제상황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치의 앤드류 콜퀴훈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신용담당 헤드는 이날 서울 피치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콜퀴훈 헤드는 일각에서 한국경제가 일본형 장기저성장 디플레이션 초입 단계에 돌입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 "그렇게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향후 한국의 신용등급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향후 1~2년 안에는 상향 조정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피치는 한국에 'AA-'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