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中 역외 위안화, 홍콩 환전 자유화로 강세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안화 국제화 및 환율 자유화 촉진 전망도

[뉴스핌=조윤선 기자] 후강퉁(상하이와 홍콩증시 교차매매)을 앞두고 홍콩 당국이 위안화 일일 환전한도를 폐지하면서, 역외 위안화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홍콩금융관리국은 후강퉁 시행을 닷새 앞둔 12일 하루 최대 2만 위안(한화 약 356만원)으로 제한된 홍콩 주민의 위안화 환전 규제를 철폐한다고 밝혔다.

홍콩금융 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17일 시행될 후강퉁 제도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는 장기적으로 위안화 국제화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일 환전 한도 규제가 풀리면서 홍콩 주민들은 더 많은 위안화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로인해 단기적으로 역외 위안화 수요가 증가하면서 위안화 가치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한 ▲RQFII(위안화 적격 외국인기관 투자자)  한도 확대 가속화에 따른 역외 위안화 유동성 감소 ▲무역흑자 등에 따른 역내 위안화 가치 상승 ▲후강퉁 출범 후 외국 투자자들의 본토 A증시 투자 수요 급증 등의 요인에 의해 위안화 가치 상승 압력이 가중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환전 규제 철폐로 인한 위안화 가치 상승 압력 가중은 단기적인 현상일 뿐, 시장에 큰 충격을 가져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톈나(溫天納) 홍콩 투자은행 전문가는 "홍콩 역외 위안화 유동성 규모가 1조 위안(약 179조원)이 넘지만, 이 중 가용할 수 있는 예금은 3000억 위안, 후강퉁 투자 의향이 있는 금액은 10%에 불과하다"며 "투자와 거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제한 환전이 유일한 해결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환전 한도 규제 철폐로 해외 위안화 수요가 급증하면서, 역외 위안화 가치가 역내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이나 단기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ANZ 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홍콩 현지 개인의 위안화 수요가 늘어나면서 역외 위안화 가치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되나, 환전 한도 폐지가 단기적으로 역내 위안화 환율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역내 위안화 환율은 중국 거시경제 요소와 정책에 의해 변화되는 측면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연구원 샤오리성(肖立晟)도 위안화 환전 규제 폐지가 당장 외환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위안화 환율은 기준가격을 통해 중앙은행이 가격을 통제하고 있어, 정책 완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통제할 능력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환전 규제 철폐와 후강퉁 개통으로 역외 위안화 시장이 역내 위안화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져 중앙정부의 통제력에 제약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위안화 환율 자유화와 국제화가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자금 유입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며, 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교통은행 수석경제학자 롄핑(連平)은 "환전 한도 폐지로 홍콩 역외 위안화 유동성 규모가 단기간 대폭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본토 A증시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낸다면 향후 중국은 글로벌 단기자금 유입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최근 2개월간 중국의 홍콩, 대만, 한국, 아세안 등지의 수출이 비정상적인 증가세를 보여, 핫머니 유입이 의심되고 있다는 점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