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윤종규 KB금융 회장 취임..."모든 프로세스 영업중심으로 바꾸겠다"

기사입력 : 2014년11월21일 16:10

최종수정 : 2014년11월21일 16:07

"변화가 필요한 시점"

[뉴스핌=노희준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1일 "앞으로 모든 제도와 프로세스를 영업 중심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리딩금융그룹의 자긍심을 회복하겠다.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업점은 고객과 영업에만 집중하고 본부는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과 기능을 재편하겠다"며 "현장의 리더가 소CEO가 돼 영업점을 경영하도록 권한을 위임하고 재량권을 부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년 임시주주총회,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선임 / 이형석 기자

다음은 윤 회장의 취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KB금융그룹 임직원 여러분!

저는 오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KB금융그룹의 회장과 은행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 받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저희 KB금융그룹을
변함없이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주신
주주님들과 고객님들의
한결같은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이사님들을 비롯해
이 시간에도 묵묵히
업무에 매진하고 계신
2만5천여 임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여러분들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화합과 소통을 통해
KB의 위상을 다시 회복해 달라는
열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들의 믿음에 보답하고
열망을 함께 이루어 가기 위해
저는 오늘 크나큰 책임을 느낍니다.

KB금융그룹 가족 여러분!

10년전 우리의 눈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향했습니다.

1등 KB라는 자부심을 갖고
서민금융 안정과
주택시장 발전을 견인했습니다.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 금융을 선도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환경은 변했지만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압도적 우위를 점했던 시장과 고객을
경쟁자들에게 내주었습니다.

조직 내 활력이 떨어지고
KB人으로서의 자긍심도 많이 하락했습니다.

저성장과 저금리, 저출산, 고령화와
더욱 치열해진 금융경쟁의 틈에서
KB는 더 나아가지 못하고 정체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를 믿고 기다려주신 투자자들과
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도리를
지키지 못하고 지탄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통렬한 자성으로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어떤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며
경쟁력은 어떻게 높일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KB금융그룹 가족 여러분!

우리에게는
3천만이 넘는 고객분들이 계십니다.
1,200개가 넘는 국내
최대 영업망도 있습니다.

그 동안 수 차례 위기 극복과정에서 보여준
응집력과 추진력은
우리의 가장 큰 저력이자 힘입니다.

이제는 그러한 KB만의 장점을 살리고
성공DNA를 다시 일깨워
새롭게 변화된 KB를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철저한 내부통제와 윤리의식으로
사고 없는 깨끗한 KB를 만들어야 합니다.

금융 본연의 자금중개 기능을 살려
중소기업 지원과 서민금융을 확대하고

정부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기술금융 지원 등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입니다.

은행이 확고한 리딩뱅크의 지위를 되찾고
비은행 부문 또한 지속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굳건히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회복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저는 다음 세가지를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리딩금융그룹의 자긍심을 회복하겠습니다.

그 동안 KB는 성장이 정체되고
시장 주도권을 뺏기면서
조직에 대한 애착심이 줄고
무관심은 커졌습니다.

관리와 통제가 일상화되면서
업무도 수동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조직에 활력이 넘치고 자율적으로 일하는 것은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앞으로 저는 모든 제도와 프로세스를
영업 중심으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영업점은 고객과 영업에만 집중하고
본부는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과 기능을 재편하겠습니다.

현장의 리더가 小CEO가 되어
영업점을 경영하도록
권한을 위임하고 재량권을 부여하겠습니다.

실패하더라도 도전하는 사람들이 대우받도록
평가와 인사제도를 혁신하겠습니다.

100년 KB를 위해서는
내부에서 최고 경영자가 배출되는
토양 마련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인재 육성과 경영승계 프로그램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둘째, 고객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우리는 일련의 사태로
고객신뢰에 대한 뼈아픈 교훈을 얻었습니다.

고객은 우리의 존재이유이며
고객이 없으면 KB도 없습니다.

2만5천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끊임없이 다가가야 합니다.

상품과 서비스는 차별화하고
고객에게 혼선을 주는
영업과 마케팅은
일관성 있게 재정비해야 합니다.

모든 채널을 고객중심으로 재편하고
어떤 경로로 방문해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아웃바운드 마케팅도 더욱 체계화해서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정착해야 합니다.

고객을 모시는 데 왕도는 없습니다.
우리는 변했다고 하지만
고객이 느끼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셋째, 차별화를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는 과거 소매금융의 절대 강자였지만
지금도 그러한지는
자문(自問)해 봐야 합니다.

글로벌 경쟁을 하는 기업들이
짧게는 수년, 길게는 십 수년 전부터
미래를 준비하여 왔지만
우리의 준비상황은 어떤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지금 고객과 시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하는 소매금융은 더욱 차별화하고
가계부문의 정체와 저성장, 고령화에 대응하도록
소호 및 중소기업금융과 자산관리분야의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는
유가증권 운용과 시장이 확대되는 CIB분야에서의
수익기회도 모색해야 합니다.

미래 경쟁력을 위한 해외진출 또한
착실하게 준비하고
기업금융도 서비스의 질(質)을
한층 높여야 합니다.

금융거래의 모바일化에 따른
내점고객 감소에 대응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미리 미리 준비해야겠습니다.

KB금융그룹 임직원 여러분!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 회복’이라는
우리의 목표가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포기해서도 안되고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

KB재건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지금 이 순간부터 새로운 변화를 시작합시다.

논어에 화이부동(和而不同)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로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화목하고 단합한다”는 말입니다.

2만5천 임직원은 다양한 이해관계로 모여
각자의 개성이 다르고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향과 목표가 정해지면
KB라는 이름으로
모두 하나가 되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 첫걸음은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합시다.

여러분이 활기차야 조직이 활력이 넘칩니다.
현장에도 생기가 넘쳐야
고객과의 신뢰가 생깁니다.

저도 앞으로 일할 맛 나는 직장
자긍심이 넘치는 KB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주와 계열사, 본부와 영업점이
아무런 장벽 없이 소통이 이루어지는
열린 KB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 동안의 관행과 일하는 방식도
이제는 바꾸어 나갑시다.

더 이상 청탁으로
인사를 해결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영업지원에 있어
본부도 NO라고 해서는 안됩니다.

보여주기 식 일 처리,
형식적인 보고와 회의문화도
실질적이고 실천중심으로 바꾸어 갑시다.
KB의 발전을 위해서는
경영진과 직원이 따로 없고
노사(勞使)가 따로 없습니다.

건전한 비판은 언제라도 하고
새로운 변화에 함께 힘을 모으는
협조와 지지가 절실합니다.

KB의 일원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와 소통을 통해
새로운 KB를 만들어 갑시다.


사랑하는 KB금융그룹 가족 여러분!

이제 저는 여러분 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고락(苦樂)을 같이하고
함께 땀 흘리던 여러분들을 만나
감회가 새롭고 반가운 마음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믿습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결코 쉽지 않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시다.

‘1등 금융그룹의 위상회복’이라는 꿈을 이루고
대한민국 금융의 새 역사를 만드는 길에
2만5천 KB가족 모두가 함께 합시다.

그리하여 훗날 우리의 노력들이
후배들에게 아름다운 도전으로
기억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틱톡, 세계 최초 시각 인식 AI 공개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중국명 쯔제탸오둥, 字節跳動)는 언어 지시가 아닌 시각을 이해해 동영상을 제작하는 '비디오월드'라는 이름의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바이트댄스 산하 더우바오(豆包) AI 대형 모델 팀은 베이징교통대학, 중국과학기술대학과 공동으로 제작한 비디오월드를 발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11일 전했다. 오픈AI가 공개한 AI 동영상 생성 모델인 소라(Sora)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관련된 동영상을 제작한다. 이에 반해 비디오월드는 텍스트나 음성이 아닌 시각 정보만으로 동영상을 제작한다. 시각 정보로 동영상을 제작하는 AI 솔루션인 비디오월드가 처음이라고 매체는 평가했다. 종이 접기 혹은 넥타이 매기 등의 복잡하거나 세밀한 동작은 언어로 명확히 표현하기 어렵다. 비디오월드는 AI가 인간 혹은 사물의 동작을 시각으로 인식해서 동영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이트댄스는 "비디오월드는 학술 연구 프로젝트로 현재 새로운 기술 방법을 탐색하는 과정에 있을 뿐이고, 제품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바이트댄스는 "비디오월드는 바둑 및 로봇 제어 환경 시뮬레이션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지만, 실제 세계 환경에서는 아직 미비점이 많다"고 소개했다. 비디오월드는 바둑 게임에서 프로 5단 수준의 실력을 달성했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 작업을 수행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한 바이트댄스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해 비디오월드를 현실 세계의 범용 지식 학습기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우바오는 바이트댄스가 2023년 8월 발표한 AI 챗봇이다. 현재 중국 내에서 딥시크에 이어 사용자 수 2위에 올라 있는 AI 대형 모델이다. 더우바오팀은 바이트댄스 내부에 2023년 만들어졌다. 더우바오팀은 최첨단 AI 대형 모델 기술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연구 방향은 딥러닝, 강화 학습, 대규모 언어 모델(LLM), AI 음성 인식, AI 시각 인식, AI 인프라, AI 보안 등이다. 바이트댄스가 공개한 비디오월드 시연 화면 [사진=제일재경신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2-11 11:30
사진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신청 접수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7일부터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의 후속 조치 일환이다.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가중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들의 배달·택배비를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민라이더스 배달기사 노조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기본배달료 인상, 오토바이수당 및 픽업거리 할증 도입을 촉구하는 집회를 마치고 오토바이로 행진을 하고 있다. 2021.12.23 pangbin@newspim.com 지원 대상은 ▲2023년 또는 지난해 연 매출액이 1억400만원 미만이며 ▲배달·택배 실적이 있고 ▲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법인 사업자다. 또 배달·택배를 주업으로 하는 업종과 소상공인 정책 자금 제외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최대 30만원으로 1인당 1개 사업체만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배달·택배비는 지난해 실적과 과거 증빙자료 등을 보관하지 않거나 확인이 어려운 경우를 감안해 올해까지의 실적도 폭넓게 인정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배달·택배비 증빙자료 확보 용이성을 토대로 신청자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 접수를 개시할 예정이다. 연내 차질 없는 지원을 목표로 '신속 지급'과 '확인 지급' 절차로 나눠 실시한다. 지원 대상자 유형별 신청 일정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5.02.08 rang@newspim.com 먼저 신속 지급 절차는 약 8만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중기부는 온라인 신청과 증빙자료 등록 등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속 지급 절차를 마련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들의 자료 증빙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등 6개 배달 플랫폼과 배달 대행사로부터 소상공인이 지출한 배달비 제공에 대한 협조를 받았다. 신속 지급 대상자 데이터베이스(DB)에 포함된 약 8만개사 소상공인들은 별도의 증빙자료 없이 사업자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증빙 부담이 대폭 줄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 지급 대상자들은 오는 17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단계에서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할 시 신속 지급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초 신청 후 지원금이 30만원 미만이더라도 추가 신청 없이 올해 12월까지 배달비 실적이 확인되면 누적 금액 최대 30만원까지 차액을 지급한다. 신속 지급 대상자 DB에 포함되지 않은 확인 지급 대상자는 4월 중 신청할 수 있다. 확인 지급 대상자는 신속 지급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로 모든 택배와 배달 플랫폼, 배달대행사, 퀵서비스, 심부름센터 등을 이용해 직접 자료 증빙이 가능한 자를 말한다. 혹은 배달 플랫폼 또는 택배사를 이용하지 않고 소상공인 대표 또는 직원이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배달해 증빙이 어려운 경우를 일컫는다. 직접 자료 증빙이 가능한 소상공인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상품 판매를 위해 배달 또는 택배를 이용한 건에 대한 증빙자료를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증빙자료는 배달·택배비 사용 금액이 확인 가능한 전자세금계산서와 택배 운송장, 배달 정산 내역서 등이 있다. 직접 배달 소상공인은 특성상 실적에 대한 직접 자료증빙이 어려운 만큼 관련 협·단체 등 업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합리적인 배달·택배비 지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확인 지급 대상자에 해당하는 두 가지 경우 모두 소상공인이 직접 자료를 입력해야 한다. 중기부는 증빙 방안을 다음 달 말까지 마련해 4월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전용 사이트인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이나 '소상공인24'를 통해 가능하다. 오는 17일 신속 지급 신청 시행 이후 첫 이틀간은 접속자 분산을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홀짝제를 적용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혹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 배달 택배비 지원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배달 택배비 지원사업 진행 절차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5.02.08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2025-02-09 12: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