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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B와 바비킴이 록과 소울 잡는 동시에 각자 남심과 여심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
1일 서울 마포구 홍대 V홀에서 YB+바비킴 콘서트 '동.시.상.영' 개최 기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엔 YB 멤버 스캇 할로웰(기타), 윤도현(보컬), 박태희(베이스), 김진원(드럼), 허준(기타)과 바비킴이 참석했다.
이날 윤도현은 "저희 음악은 어느 때부터인가 남자들이 더 많이 좋아하는 음악이 됐고, 남성팬이 점점 많아졌다. 남성적인 음악을 하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콘셉트를 잡았다"고 솔직하게 남성 위주의 팬덤을 지녔음을 인정했다.
이어 "관객 중에 여자친구에게 억지로 끌려 왔거나 할일 없어 오신 분들을 저희 확실한 팬으로 만들기 위한 구성을 짰다"고 자신들이 '동.시.상.영' 콘서트에서 맡은 역할을 공개했다.
바비킴은 "제가 이 나이에 아직 싱글이다. 아마 그래서 작가와 스태프들이 바람둥이나 제비같은 이미지라고 착각하는 듯 하다. 괜찮다. 여자를 좋아하는 건 사실이다"면서 여성들을 공략할 수 있는 자신의 무기를 언급했다.
이에 관해 YB 베이스 박태희는 "바비킴의 부드러움과 섬세함, 소울적인 느낌들을 기존 YB의 색깔과 섞어 하나 되는 경험이 새로웠다. 도현이가 바비 노랠 부를 때, 또 바꿔서 부를 때 YB의 음악도 깊고 넓어지는 느낌이다"면서 "우리가 여성들에게 다가가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 바비가 거기엔 당연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설명했다.
한편 YB와 바비킴의 '동.시.상.영' 콘서트는 오는 20일 대전을 시작으로 24일 대구, 25일 부산으로 이어진 뒤, 27-2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피날레 무대를 꾸민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