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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실질적 지주회사 부각 기대…목표가 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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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에라 기자] KTB투자증권은 2일 제일모직에 대해 그룹 신수종 사업인 바이오로직스의 화수분 역할을 수행햐는 실실적 지주회사로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18일 상장하는 제일모직은 오너일가가 보유한 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회사"라며 "장기적인 기업가치 성장 기대감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단기 영업가치 성장 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 향후 보유자산 활용도 제고와 사업 성장축 변화의 여명기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지주회사의 설립목적 중 하나가 그룹 내 신사업 육성인데 신수종 사업으로 일컬어지는 바이오로직스 지분의 대주주라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며 "2016년 송도 2공장 정상 가동시 동사업의 성장성 투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SDS 상장 후 전자의 자사주 취득 발표로 지주회사 전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됐다"며 "향후 지주회사의 핵심 지분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예상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인 부동산 신 개발계획 구체화로 보유 부동산으로부터 가치창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영업가치를 3조5000억원으로 평가했다.

그는 "공모가 하단 대비 55.6%, 상단 대비 32.1%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며 "부동산 및 바이오로직스 중심의 장기적 가치 반영을 제외할 경우 적정 주가는 5만2000원으로 공모가 상단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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