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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총각행세 논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30)의 총각행세 주장글이 제기되면서 해당글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뛰어난 한국어 실력으로 비정상회담 등 각종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네스 카야와 교제를 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제기돼 뜨거운 반향을 불렀다.
해당 게시글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눈 모바일 메신저 글을 증거 자료로 제시하며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를 주장했다.
게시글 작성자는 "농락당한 걸 생각하면 기분이 더럽다"며 "(에네스 카야가) 부인과 헤어졌다고 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해당 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또다른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모바일 메신저 대화 화면을 캡처해 제시하는 등 에네스 카야의 루머에 대한 진위 여부가 뜨거운 감자다.
일부 네티즌들은 에네스 카야가 비정상회담 등 방송 출연을 하고 있는데다, 방송에서 직접 유부남인 사실을 밝혔음을 지적하며 루머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 진위 논란이 거세지자 게시글을 올린 여성은 "소모적인 논쟁을 하는데 지쳤다. 믿건 말건, 욕하고 허언증이라 의심하건 마음대로 하라"며 "내가 증명할 의무만 있고 내 얘기를 정독할 의무는 없느냐"고 일침을 날렸다.
또 그는 자신의 글의 진위 여부 논란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에네스 카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을 찍은 시기는 지난 6월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현재 결혼 3년차이며 그의 아내는 한국인이다. 아직까지 에네스 카야의 공식적인 입장은 전해지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