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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될 아우디 신차 7종 살펴보니

기사입력 : 2014년12월09일 10:08

최종수정 : 2014년12월09일 10:08

2015년 연간 판매 목표 3만대

[뉴스핌=송주오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내년 7종의 신차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아우디코리아는 내년 1월 A3 스포트백과 아우디의 첫 소형 고성능 세단 S3를 국내에 내놓는다. A3 스포트백은 액티브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로 110마력 및 150마력의 TDI 엔진을 장착했다. 아우디의 첫 소형 세그먼트 모델인 S3는 2.0 TFSI 엔진을 탑재해 293마력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이어 아우디코리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A3 스포트백 e-트론과 A6, A7, A1, TT 등을 줄줄이 출시할 예정이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ℓ당 66km(유럽기준) 주행이 가능하며 한 번 주유로 900km까지 달릴 수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그동안 미흡한 부분으로 지적 받아온 고객 서비스 분야도 확충할 계획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IADA) 따르면 9월 기준 브랜드별 서비스센터는 BMW 43곳, 메스세데스-벤츠 33곳(상용차제외), 폭스바겐 28곳, 아우디 24곳 등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달 논현동 서비스센터에 이어 내년 15곳을 추가로 신설해 총 40곳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를 내년 말까지 현재 305개에서 54% 늘어난 469개를 갖출 계획이다.

세일즈 및 AS서비스 품질 강화도 함께 진행된다. 내년 아우디 코리아의 세일즈 및 서비스 인력에 대한 연간 교육일수는 올해 보다 216% 증대된 총 905일로 예정돼 있으며, 수리를 담당하는 서비스 테크니션 인원은 2014년 306명에서 최소 32% 이상 확충된 40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아우디코리아는 내년 연간 판매 목표량을 3만대를 설정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송년 행사에서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35% 정도 늘어난 2만7000대를 팔 것으로 본다"며 내년 목표를 올해보다 10% 정도 늘어난 3만대로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내년 수입차 시장 규모를 올해보다 10% 늘어난 21만5000대를 전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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