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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주리가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한다. [사진=NEW 제공] |
15일 배급사 NEW 측은 우에노 주리가 주인공 우진 역에 전격 합류함에 따라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모든 배역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한 남자, 그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앞서 배우 김대명, 도지한, 전영운,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이재준, 홍다미, 조달환, 이진욱, 김민재,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이승찬, 김주혁, 유연석 등 국내 최정상의 배우들이 주인공 우진 역에 출연을 확정, 20인 1역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일본 최정상의 여배우 우에노 주리가 한국에서의 첫 작품으로 '뷰티 인사이드'를 선택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우에노 주리는 지난 2002년 데뷔, 영화 '스윙걸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라스트프렌즈', '양지의 그녀', 드라마 '고우-공주들의 전국-', '앨리스의 가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우에노 주리는 이번 '뷰티 인사이드'에서 20명의 우진 중 한 명으로 등장, 다시 한 번 색다른 연기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깨어나는' 남자 주인공 우진에 외국인까지 더해짐에 따라 영화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우에노 주리의 합류로 사상 초유의 캐스팅에 정점을 찍은 '뷰티 인사이드'는 모든 배역의 배우들을 확정 짓고 오는 2월 중 촬영을 마무리, 2015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