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내년 반도체 섹터 5가지 트렌드와 6개 유망주

기사입력 : 2014년12월26일 04:00

최종수정 : 2014년12월26일 06:46

스카이웍스, 마이크론 등 시장 선도 기업 주목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25일 오전 3시22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모바일 결제와 4G 등 올해 두드러졌던 IT 섹터의 트렌드가 2015년 보다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각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6개 반도체 종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하고 있다.

[출처:월스트리트저널]
해당 시장이 커다란 외형 성장을 이루면서 선도 기업이 섹터 평균치에 비해 두각을 드러내는 수익성을 실현하는 한편 밸류에이션 상승을 이룰 것이라고 스턴 에이지 증권은 전망했다.

먼저, 무선주파수(RF) 콘텐츠 시장이 강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스카이웍스 솔루션스(SWKS)와 아바고 테크놀로지(AVGO)가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휴대폰 주문자상표제작(OEM) 업체들의 비즈니스 확장이 한계를 맞은 데 따라 스카이웍스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EMV 결제 시스템이 내년 보다 활성화되는 한편 모바일 결제와 접목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물론이고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확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다.

대표적으로 체이스가 체이스페이를 출시, 중국의 6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싱가포르와 태국 등 아시아 주요국의 대중교통에 결제 시스템을 접목할 움직임이다.

이에 따라 관련 칩을 제조하는 NXP 세미컨덕터스(NXPI)가 수익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와 샌디스크(SNDK) 역시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혔다. 모바일 및 서버 D램 섹터가 외형 성장을 지속하는 동시에 엔화 하락 및 3D 낸드 칩의 성장 둔화가 이들 업체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얘기다.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는 내년 16나노미터 TLC 부문의 비용을 대폭 떨어뜨릴 계획이다. 비용 감축 규모가 25~30%에 이르는 만큼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 부문의 4G 역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중국이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내년 차이나 모바일이 4G 기지국을 100만개로 늘릴 예정이고, 2015~2016년 사이 4G 회원 규모를 현재 1억명에서 3억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사이프레스 세미컨덕터(CY)는 연이은 합병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상품 비용 및 영역의 시너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억3500만달러 규모의 시너지와 비용 절감을 감안할 때 현재 15달러 선에서 등락하는 주가가 2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