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부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자회사 세 곳의 임원직에서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롯데홀딩스는 지난달 26일 열린 임시이사회의에서 신 부회장이 롯데 부회장, 롯데상사 부회장 겸 사장, 롯데아이스 이사 등 세 개 직역에서 해임됐다고 5일 밝혔다. 단 롯데홀딩스 부회장직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롯데 홍보·선전부는 해임 이유에 관해 "이사회의 결정 사항이므로 상세하게 말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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