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기업] '다각화 전략' 활용 US뱅코프, 과제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량고객 대출로 금융위기 '돌파'…소매금융은 '과제'

[편집자주] 이 기사는 11월 24일 오후 2시 30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US뱅코프(종목코드: USB)는 미국의 다각화 금융서비스 업체다. '다각화'라는 말 그대로 US뱅코프의 사업 분야는 '방대'하다. 예금·대출 서비스부터 현금관리·외환·신탁·투자관리에 이어 신용카드·자동화기기·모기지 은행업무·보험·중개업·리스 서비스를 총 망라한다.

고객층도 개인에서 기업·정부기관·금융기관까지 두루 분포해 있다. 언뜻 보면 US뱅코프의 사업 영역이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국내 은행의 사업구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US뱅코프는 무차별적 확장이 아닌, 소비자 수요에 맞춘 선별적 확장을 노린다는 것이 강점이다. 다른 미국 대형 은행들과 달리 전통적 은행업무와 내수시장을 공략하는 '틈새 전략'을 활용한 것도 차별화 포인트다.

이에 힘입어 US뱅코프는 지난해 6월 말 자산 기준으로 미국 금융지주회사 중 10위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에서 '미국 최고 은행'으로도 선정됐다.

◆ US뱅코프는 어떤 기업?

US뱅코프는 1863년 설립된 후 미국 중서부와 서부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각 지역에 모두 3000개 이상의 지점을 갖고 있어 명실상부한 '미국 최대 지방은행'이라고 할 수 있다. 성장의 비결은 미국 내 지역은행들 사업분야 '인수합병(M&A)'이다.

US뱅코프는 회계연도 2010년 12월 31일 기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은행·증권·신탁 관리사업을 인수했다. 이어 2011년 1월에는 연방 예금보험 회사(FDIC)에서 퍼스트 커뮤니티 뱅크오브뉴멕시코의 은행업무 영업과 FDIC의 영업지점 38개를 인수했다.

이러한 M&A 전략으로 US뱅코프는 영업망을 위스콘신에서 오하이오 등 미국 중부지역으로 넓혔고, 이후에는 인구 성장률이 높은 캘리포니아와 오리건 등 서부지역으로까지 확장했다. 그 결과 US뱅코프는 지난해 6월 말 기준 상업은행인 U.S.뱅크 등 105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회사로 발돋움했다.

US뱅코프의 각 사업영역은 부문별로 타겟 고객층이 다르게 형성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US뱅코프의 성장전략이 무차별적 확장이 아닌,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선별적 확장전략임을 시사한다. 먼저 소매금융과 자산관리는 미국 내 지역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반면 도매금융은 영업지역 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서비스 분야도 전국을 포괄한다.

결제서비스 부문은 각 사업분야를 모두 포괄해 고객층이 가장 넓다. 결제서비스는 소매금융 소비자의 신용카드·직불카드 결제와 기업금융 소비자의 기업카드 서비스를 포함할 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멕시코 등 글로벌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 뉴스 & 루머

US뱅코프는 금융위기가 터진 지난 2009년부터 순익이 꾸준히 성장한 보기 드문 회사다. US뱅코프 당기순익은 2009년에 22억4000만달러였고, 지난해에는 57억3000만달러로 집계되며 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이는 US뱅코프가 금융위기 후에도 리스크가 검증된 고객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대출을 늘린 덕분이다.

금융투자 자문 웹사이트 모틀리 풀(motley fool)은 "US뱅코프의 최근 실적 보고서를 보면 대출은 전년대비 6.30%, 예금은 전년대비 7.4% 증가했다"며 "핵심 사업부문에 주력해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US뱅코프가 관계형 금융을 통해 우량 고객을 확보해 놓지 않았더라면 이러한 전략은 실행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US뱅코프는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한 덕분에 수익성에서도 다른 미국 대형은행을 압도하고 있다. 모틀리 풀에 따르면 US뱅코프의 자본이익률(ROE)은 14.5%로 미국 대형은행 웰스파고의 13.1%를 뛰어넘는다. 효율성비율에서도 US뱅코프는 52.4%로 집계되며 웰스파고의 57.7%보다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US뱅코프는 가치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가장 좋아하는 종목 중 하나로도 꼽힌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US 뱅코프 주식을 8000만주 이상 갖고 있으며, 4.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월가 UP & DOWN

월가의 평가는 US뱅코프에 우호적인 편이다. 마켓워치가 28개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US뱅코프움에 대한 평균 투자의견은 '유지(보유)'로 나타났다. 28개 은행 중 '매수' 의견을 제시한 곳은 7곳을 차지했고, '보유' 의견은 20곳으로 조사됐다.

'비중축소' 의견은 1곳이었으며, '매도'를 권고한 곳은 3개월 전부터 단 한 곳도 없었다. 투자은행들이 제시한 US뱅코프의 평균 목표주가는 45.24달러로 지난 주말 종가인 43.97달러보다 높다. 래퍼티 캐피탈 마켓은 US뱅코프에 대한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다만 모틀리 풀은 뱅코프의 소매금융 사업방식이 지난 30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근 들어 모바일이나 온라인을 활용한 결제가 크게 증가했는데도 뱅코프의 소매금융은 아직 종이수표 등 옛날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제프 파커 US뱅코프 부사장도 지목한 부분이다.

이를 반영하듯 US뱅코프의 목표 주가를 하향한 애널리스트도 일부 있었다. 시티그룹은 US뱅코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47달러에서 45달러로 낮췄다.

최근 1년간 US뱅코프 주가 추이 [출처: 마켓워치]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