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 카지노들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동시에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파라다이스와 GKL에 대한 목표가를 유지키로 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15일 "한국의 카지노는 올해 본격적인 확장이 시작된다"며 "파라다이스는 워커힐 영업장 확장, 인천 영업장 확장, 그리고 부산 카지노의 합병 가능성이 높다"며 이렇게 밝혔다.
성 연구원은 "GKL의 경우 강남 코엑스점 확장이 예상된다"며 "크루즈 카지노 및 영종도 카지노 리조트 진출 등 신사업 발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 한국의 외국인 카지노 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은 29.1%"라며 "마카오 평균 0.3%, 기타 아시아 회사들 평균은 -0.4%이기 때문에 성장성에서 차별화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카지노인 파라다이스와 GKL을 당분간 레저부문 톱픽으로 (꼽고)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