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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 호치민 통신] 'Circular36' 불안감 과도…신용여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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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이후 시장의 주요 관심사는 유가하락이 오일가스업종 및 증시에 미치는 영향과 규정 Circular36의 시행이었다.  Circular36으로 은행의 주식투자관련 대출을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당시 유가급락과 함께 높은 수준인 신용잔액이 시장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는 상태에서 오는 2월 시행예정인 Circular 36은 은행의 건전성강화라는 본래의 취지보다는 증권시장에의 주식투자관련 대출축소로 신용잔고가 줄어들 것이라는 문제가 더 부각되고 있다.

다른 요인을 제외하면,  증시는 Circular 36의 내용 해석과 신용잔액 축소 우려감, Circular36 일부 조항의 수정 또는 연기 가능성(루머)에 따라 변동성을 보여왔다.

현재 중앙은행은 2월 예정대로 시행한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발표했고 시기적으로도 1주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조정 또는 연기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 다만 여전히 시장은 일부 조정 또는 시행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Circular36의 주요 내용은 1)단기조달자금의 중장기대출 비율을 30%에서 60%로 확대 2) 단기조달자금의 국채에의 투자비율을 은행 성격에 따라 15~35%로 제한  3) 자본적정성 비율 계산시 부동산 및 증권대출의 위험가중치를 250%에서 150%로 낮추고 국채투자대신 기업, 부동산 등 기타 경제부문으로의 대출을 유도하려는 측면 4) 은행의 상호소유를 제한(최대 2개 은행 지분소유 및 각 은행별 소유한도 5%)  5) 증권투자 목적의 대출을 제한(부실부채율(NPL율) 3% 이상인 은행의 신규 증권투자목적의 대출 금지, 증권투자목적의 대출비율을 은행 정관자본금의 20%에서 5%로 축소)해 은행의 건전성을 확보하려는 것이었다.

증시와 관련해 문제가 제기된 부분은 증권투자목적 대출비율을 은행 정관자본금의 20%에서 5%로 축소하고, 부실채권비율(NPL율)이 3%를 넘는 은행은 신규 대출을 금지하고 초과대출을 회수하는 것이었다.

베트남 중앙은행 전경                                                                                 <출처: vietnamnet>
중앙은행이 예정대로 시행한다는 거듭된 언급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시장의 기대감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유가하락으로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Circular36의 시행으로 시장심리가 더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증권사와 일부 언론에서 꾸준히 시행연기 또는 일부조항 변경을 주장하고 있다.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앙은행과 증권관련자 등의 회의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간간이 들려 오고, 과거에 마지막까지 부인하다 전격적으로 시행연기를 시행하였던 다른 사례 등이 있기 때문이다.

Circualr 36이 예정대로 시행된다 하더라도 은행의 신용대출 축소효과는 시장이 우려하는 것보다는 적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지난해 하반기 지수하락으로 신용잔고물량이 약35%정도 감소했고, 증권사들의 신용대출 여력이 아직 충분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특히, 은행이 직접 고객에게 증권투자목적의 대출을 하는 것은 정관자본금의 5%내로 제한되지만, 각 증권사가 채권을 발행하고 은행이 이를 인수하는 경우는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각 증권사들은 1월중 채권발행을 늘리고 있다. SSI 증권이 23.8백만달러, VCBS증권이 14.3백만달러, VCBS증권이 3.7백만달러 등의 채권을 발행해 신용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다른 증권사들도 채권발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은행의 입장에서도 은행이 고객에게 직접 대출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증권회사의 채권을 인수하는 것이 리스크가 더 적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ircular 36의 시행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불안한 상태이지만, 예정대로 시행된다 하더라도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시장에의 영향을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문제는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었으며, 일단 시행되면 투자자들은 신용문제보다는 기업실적 등 또 다른 투자요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김광혁 피데스투자자문 호치민 리서치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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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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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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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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