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가 90달러 회복 5년 걸린다, 월가 비관 일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골드만, 유가 30달러까지 하락 전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일부 투자자들이 유가 반등을 겨냥, 관련 종목을 선취매하는 전략을 권고하고 있지만 아직은 경계할 때라는 주장이 나왔다.

국제 유가가 폭락 사태 이전 수준인 배럴당 90달러 선을 회복하기까지 최소한 60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각) UBS는 투자 보고서를 통해 최소한 60개월 이내에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까지 오르기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았다.

원유 생산 현장[출처:AP/뉴시스]
 이는 과거 유가 폭락 사태 이후 평균 회복 기간인 17개월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유가가 6년래 최장기 하락을 기록한 이번 상황이 단시일 안에 정상화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과거 국제 유가 폭락 당시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 UBS의 주장이다. 1997~1998년과 2008년 유가 하락은 아시아 외환위기 및 미국 금융위기에 따른 수요 위축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지난해 6월 이후 유가가 약 60% 폭락한 것은 공급 과잉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얘기다. 중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동시에 원유 공급이 산유국 전반에 걸쳐 넘쳐나고 있어 유가 상승 반전에 장기간이 걸린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에 나서지 않고 있어 유가 추가 하락을 부채질하는 실정이라고 UBS는 강조했다.

UBS는 원유 공급이 수요를 1일 130만배럴 웃도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80년대 유가 하락 당시 OPEC이 버팀목으로 자리잡았던 것과 달리 안전망이 사라진 만큼 회복 과정이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UBS는 올해 브렌트유 평균 가격을 배럴당 52.50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종전 전망치인 배럴당 69.75달러에서 대폭 하향 조정한 것이다.

이와 함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 전망 역시 배럴당 64.75달러에서 49달러로 낮춰 잡았다.

국제 유가 조정이 여전히 진행중이며,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설비 투자 축소와 감산이 이뤄져야 한다고 UBS는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골드만 삭스 역시 유가 향방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30달러까지 밀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골드만 삭스는 유가 하락이 예상보다 장기화되는 한편 낙폭 역시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올해 에너지 업계의 감원이 7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