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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설 연휴 앞둔 극장가, '국제시장' 독주 끝낼 신작 러시

기사입력 : 2015년02월04일 09:42

최종수정 : 2015년02월04일 09:42

색다른 액션과 볼거리로 무장한 매튜 본 감독의 신작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뉴스핌=김세혁 기자] ‘국제시장’과 ‘강남 1970’ ‘빅 히어로’가 꽉 잡은 극장가 3강 체제가 5일을 전후로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쎄시봉’을 필두로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킹스맨:스크릿 에이전트’ 등 신작들이 몰려오면 지루하게 이어지던 극장가 영화순위 차트도 확 바뀔 것으로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기준 영화순위 1위와 3위는 변함없이 ‘국제시장’ ‘강남 1970’ ‘빅 히어로’가 굳게 지켰다. ‘국제시장’은 1281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1000만 영화 중 스코어 5위였던 ‘7번방의 선물’을 6위로 내려앉혔다.

영화순위 4위는 여진구, 이민기의 ‘내 심장을 쏴라’가 차지했다. 지난달 말 개봉한 ‘내 심장을 쏴라’는 보합세를 이어가는 극장가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기대주로 꼽혔으나 다소 부진하며 영화순위 4위를 지키고 있다.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의 명콤비 김명민(오른쪽)과 오달수 [사진=쇼박스]
추천영화 차트도 그렇지만, 영화순위 차트는 5일과 11일 ‘쎄시봉’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등 신작이 등장한 뒤 확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두 달째 이어지는 ‘국제시장’의 독주 역시 이들 작품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을 전망이다.

CJ와 쇼박스, 이십세기폭스가 각각 선을 보이는 세 작품은 복고와 탐정사극, 스파이액션이라는 각기 다른 분명한 장르로 관객을 유혹한다. ‘쎄시봉’은 극히 낮은 개봉 전 평점과 전 세대를 아우를 포용력이 있느냐에 따라 흥행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전작의 흥행세를 업고 돌아온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설 연휴 가족관객의 선택을 받을 경우 흥행이 기대된다.

콜린 퍼스 연기 커리어 최초의 액션으로 여심을 마구 뒤흔드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도 강력한 라이벌이다. 영국 신사들의 자로 잰 듯 정교하면서도 호쾌하고 상쾌한 수트액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의외의 장면들도 숨겨두고 있어 객석의 흥미를 자극한다.


■2월3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국제시장 - 1281만7257명(윤제균 감독, 황정민, 김윤진 외)
2. 강남 1970 – 186만5886명(유하 감독, 김래원, 이민호 외)
3. 빅 히어로 – 182만4150명(돈 홀 감독 외)
4. 내 심장을 쏴라 – 31만9669명(문제용 감독, 이민기, 여진구 외)
5. 오늘의 연애 - 183만3351명(박진표 감독, 이승기, 문채원 외)
6. 워터 디바이너 – 11만6847명(러셀 크로우 감독, 올가 쿠릴렌코 외)
7.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 - 107만107명(숀 레비 감독, 벤 스틸러, 로빈 윌리엄스 외)
8. 빅 아이즈 – 6만7093명(팀 버튼 감독, 크리스토프 왈츠, 에이미 아담스 외)
9. 더 이퀄라이저 – 7만4535명(안톤 후쿠아 감독, 덴젤 워싱턴, 클로이 모레츠 외)
10. 허삼관 – 94만8118명(하정우 감독, 하정우, 하지원 외)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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