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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상하이지수 3100P 회복, 인민銀 유동성 공급에 1.5% 상승

기사입력 : 2015년02월10일 17:26

최종수정 : 2015년02월10일 17:26

[뉴스핌=강소영 기자]상하이종합지수  3141.59(+46.47 +1.50%)
                                  선전성분지수 11136.62(+268.48 +2.47%)

10일 상하이종합지수가 전날의 부진함을 말끔히 씻어내고 3100포인트 회복에 성공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보다 1.5% 상승, 3141.5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0.8%로 5년래 최저치를 기록,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지만 증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1월 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보다 낮았지만, 1% 붕괴 가능성이 이미 예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이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공개시장조작에서 14일물과 21일물 역RP(역 환매조건부채권)조작을 통해 각각 250억 위안과 550억 위안을 시장에 공급했다. 인민은행이 이날 시중에 공급한 자금은 우리돈으로 13조 9824억 원에 달한다.

루정웨이(魯政委) 흥업은행 수석 경제학자는 ▲ 신용대출 규모 확대 ▲ 재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 ▲ 춘제(음력설) 자금 수요에 맞춘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등이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상쇄했다고 밝혔다.

이날 A주에서는 운수 물류, 교육 미디어, 부동산 등 분야가 2% 넘게 올랐고,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 분야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은행 분야는 1.72%의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6일 이후 A주에서는 비은행 금융주가 꾸준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9일 ‘상하이 50 ETF’의 옵션거래 시작으로  증권사 종목이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증권주의 '부활'은  A주가 조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반등세에 접어드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호재와 악재의 복합적 영향으로 상하이종합지수가 한동안 3000~3400포인트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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