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방향성 없는 등락, 기술주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리스와 유로존 재무장관의 채무 재조정 협상에 집중된 가운데 뉴욕증시가 방향성 없는 등락을 연출했다.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장중 완만하게 내림세를 보인 뉴욕증시는 후반 상승 반전했으나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애플이 이날 2% 이상 추가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무게를 실었다.

11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9.76포인트(0.05%) 소폭 내린 1만7859.00을 나타냈고, S&P500 지수는 0.26포인트(0.01%) 내린 2068.33에 거래됐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54포인트(0.28) 상승한 4801.18에 마감했다.

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그리스와 유로존 재무장관의 채무 조정 협상이 열렸지만 이렇다 할 진전을 이뤄내지 못한 상황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이 그리스에 기존의 구제금융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집하는 가운데 채권국들이 그리스의 절충안을 수용하는 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노무라의 디미트리스 드라코풀로스 이코노미스트는 “그리스가 채무 재조정 협상을 이뤄내려면 보다 설득력이 있는 절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는 소위 ‘플랜B’를 앞세우며 채권국을 압박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그리스의 파노스 카메노스 국방장관이 “유로존 채권자들이 채무 조정 협상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플랜 B’를 단행할 것”이라며 “다른 창구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이는 미국이 될 수도 있으며 중국 또는 러시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날 니코스 초우티스 그리스 외무차관도 “대선 이후 중국과 러시아가 이미 자금 지원을 제안했다”며 “경제적 지원 또는 구제 금융, 투자 등 다양한 형태로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스의 디폴트 및 그렉시트 여부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장중 주가는 불안정한 흐름을 연출했다.

이날 뉴욕증시 흐름과 관련, 분더리히 증권의 아트 호간 전략가는 “불안감과 경계감이 방향성 없는 주가 등락의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MLV의 브라이언 털리 투자은행 부문 매니징 디렉터는 “이른바 PIGS(포르투갈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리스가 그릇된 방향으로 치달고 있고, 이는 나머지 주변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찰스 슈왑의 랜디 프레드릭 매니징 디렉터는 “그리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지나치게 크다”며 “그리스 경제는 달라스와 맞먹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전날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날 2% 이상 추가 상승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애플 주가가 15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라이온스 게이트가 8% 뛰었고, 펩시코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2% 이상 상승했다.

이날 유가는 하락했다. 전날 공급 과잉 문제가 장기간 해소되기 어렵다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을 악재로 급락한 유가는 이날 1.5% 내린 배럴당 48.84달러에 거래, 5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