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담배 혐오그림 의무화..편의점, "광고 다 떨어질 판" 울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필성 기자] 담배갑에 흡연경고 그림을 넣는 국민건강진흥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가시화하면서 편의점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가장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바로 편의점 가맹점주들인 탓이다. 현재 편의점에 대한 담배 광고비는 편의점 수익에서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7일 담배업계 등에 따르면 흡연경고 그림 삽입이 시행되면 편의점 광고는 사실상 존폐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

국민건강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담배 제조사는 담뱃갑 앞·뒷면에 전체 면적의 50% 이상 크기로 경고 문구와 그림을 넣어야 하고, 이 중 그림 비율은 30%를 넘어야 한다.

문제는 이같은 법안이 시행되면 편의점 가판에 노출되는 담배 광고가 무의미해진다는 점이다. 현재 담배의 광고는 금지돼 있지만 담배소매인에 한해 표시판과 스티커, 포스터 등 광고가 가능하다. 때문에 담배업체는 각 편의점의 계산대에 담배 광고를 걸고 이에 대한 광고비를 지급하고 있다.

담배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광고에는 제품이 당연히 노출돼야하는데, 제품의 절반 이상을 흡연경고, 혐오그림으로 채워야하는 상황에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어질 것”이라며 “법안 시행 이후 구체적으로 판단해야겠지만 편의점 마케팅이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편의점 가맹점주들에게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편의점 점주는 “담배 광고비는 편의점 규모와 위치에 따라 약 30만~70만원가량 지급되고 있는데, 이는 순이익에서 적잖은 비중”이라며 “편의점의 입점이나 매매 과정에서 담배 광고비의 규모는 중요한 참고 요인이 될 정도”라고 말했다.

만약 담배업계가 광고료가 사라지게 된다면 편의점 점주 입장에서는 수익 중 30만~70만원이 고스란히 줄어들게 되는 셈이다. 이는 안정적 수익을 올리는 편의점보다 손익분기점을 맞추기가 아슬아슬한 영세 편의점에게 더 치명적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편의점 업계에서는 속수무책이라는 설명이다.

편의점 관계자는 “법안이 시행되기 전까지 어떻게 될지 예상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며 “구체적인 피해액이나 일선 점주 현황은 법인 시행이 구체화되면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국민진흥법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위 및 본회의를 남겨둔 상태다. 다만 복지위는 법안공표 후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해, 시기적으로는 다음 총선 이후에 편의점 광고비 논란이 본격화 되리라는 관측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