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폰아레나’ 투표서 8:2로 앞서…디자인 호평
[뉴스핌=추연숙 기자] LG전자의 스마트워치 신작 '워치 어베인(Urbane)'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를 앞두고 유력 외신 폰아레나(PhoneArena)가 진행한 스마트워치 인기투표에서‘애플워치’에 압승을 거두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폰아레나가 웹페이지에서 투표를 진행한 결과, 'LG 워치 어베인 VS 애플워치' 선호도 투표에서 LG 워치 어베인이 약 8:2로 애플워치를 크게 앞서고 있다. 27일 현재 투표에 참여한 총인원은 1806명이다.
폰아레나는 투표를 실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단순한 스마트워치를 넘어 패션요소까지 겸비한 신작 스마트워치로 LG 워치 어베인과 애플워치를 선정,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밝혔다.또 "LG 워치 어베인은 스마트워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이라고 평했다.
27일 현재 유력 외신 '폰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워치 선호도 투표결과(사진=폰아레나 캡쳐) |
이외에도 유력 외신 우버기즈모(Ubergizmo)는 "아름다운 'LG 워치 어베인' 디자인에 완전히 반해버렸다. 명품 시계 업체가 만든 시계인 줄 착각할 정도"라고 극찬했다. 와이어드(Wired)는 "전작 ‘LG G워치R’보다 더욱 고습스러운 외관과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며 디자인에 대해 강조했다.
LG전자가 지난 16일 공개한 LG 워치 어베인은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새 스마트워치다.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한 메탈 바디를 적용했다. 색상은 골드, 실버 2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다음달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5에서 세계 최초로 롱텀에볼루션(LTE) 통신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LTE'를 첫 공개한다. 워치 어베인 LTE는 스마트폰 연동 없이도 독립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MWC에서 주목을 끌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