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서울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있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병문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으로 이동해 리퍼트 대사를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성우 홍보수석, 민경욱 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박 대통령은 사건이 발생한 지난 5일 오전 청와대로부터 즉각 내용을 보고 받았으며, 한나절 쯤 지난 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리퍼트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당시 통화에서 앞서 박 대통령은 자신도 비슷한 사건을 겪었음을 상기하면서 "이번 사건이 한미동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할 것"이라며 리퍼트 대사의 조속한 쾌유와 회복을 기원했다.
이에 리퍼트 대사는 "한미 동맹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일들을 항상 함께 해나갈 것"이라며 "한국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으로 이동해 리퍼트 대사를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성우 홍보수석, 민경욱 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박 대통령은 사건이 발생한 지난 5일 오전 청와대로부터 즉각 내용을 보고 받았으며, 한나절 쯤 지난 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리퍼트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당시 통화에서 앞서 박 대통령은 자신도 비슷한 사건을 겪었음을 상기하면서 "이번 사건이 한미동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할 것"이라며 리퍼트 대사의 조속한 쾌유와 회복을 기원했다.
이에 리퍼트 대사는 "한미 동맹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일들을 항상 함께 해나갈 것"이라며 "한국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