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사장 등 언팩 이후 호의적 반응에 만족감 피력
[뉴스핌=김선엽 기자] 내달 10일 출시될 예정인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 및 갤럭시S6 엣지에 대해 삼성 경영진이 연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11일 삼성전자 사장단은 수요 사장단 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S6 및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시장 호평에 대한 만족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사업부문장(사장)은 갤럭시S6 발표 이후, 글로벌 시장반응에 대해 묻자 "갤럭시S6 반응이 좋지 않나요"라고 답했다. 다만 판매량 예상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 역시 '갤럭시S6로 실적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겠냐'라는 질문에 대해 "네"라고 크게 답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박동건 사장은 "(갤럭시S6 엣지를) 당연히 사야죠"라고 기자들에게 대답했다.
이에 앞서 전일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역시 갤럭시S6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열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정기총회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갤럭시S6 반응이 좋은 것 같죠"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 사장단들은 안동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부터 '4저(低) 시대의 불확실성 및 글로벌 리스크'라는 주제의 강의를 듣는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