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 9131억 거래…헤지수요 증가 및 월물 이월이 원인
[뉴스핌=이보람 기자] 12일 주식선물 거래대금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식선물 거래대금은 9174억원으로 기존 최고기록 9131억원을 뛰어 넘었다.
일평균 거래대금도 지난해 1~2월 3조8000억원에서 올해 같은기간 4조4000억원으로 15.8% 증가했다.
<자료=한국거래소> |
거래소는 이에 대해 "최근 주식시장 거래규모 증가에 따른 위험관리(헤지) 수요 증가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월물 만기가 돌아옴에 따라 기존 주식선물 헤지 포지션을 다음 결제월물로 이월시킨 것도 주식선물 거래대금이 크게 늘어난 이유라는 게 거래소의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