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러시아 중앙은행이 1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15%에서 14%로 1% 포인트 인하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올해 들어 두 번째 금리 인하다. 중앙은행은 지난 1월 30일에도 금리를 2% 포인트 내린 바 있다.
러시아는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의 제재와 국제유가 폭락으로 루블화 가치가 하락하고 물가가 치솟는 등 경제 위기를 맞고 있다.
여기에 최근 산업활동 역시 크게 위축되면서 시장에서는 러시아가 조만간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