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미국은 `사드`를 통해 `친중`나 `친미`를 선택하라는 것" [사진=JTBC] |
[뉴스핌=이지은 기자] '썰전' 이철희가 '사드'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쳬계 '사드(THAAD)' 배치 문제가 전파를 탄다.
이날 '썰전' 방송에서 김구라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드 배치 공론화에 나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강용석은 "사실 '사드'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미국은 우리에게 '사드배치'를 통해 '친미'인지, '친중'인지를 선택하라는 것"이라며 "미국은 현재 우리나라가 과거 노무현 정권 때보다도 더 '친중정권'에 가깝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현재)우리나라를 '중국과 바람난 와이프'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용석과 김구라의 말을 듣던 이철희는 "사드 배치 문제가 외교적 난제가 될 것"이라며 "'사드' 문제 잘못 풀면 '사스'처럼 위험해진다"고 강조했다.
또 '썰전'에서는 '사드' 문제와 더불어 '클라라 회장님'이라 불리는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의 '방산비리 파문'과 정국을 뜨겁게 달구고 이쓴 '경상남도 무상급식 중단'에 대해 뜨거운 설전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인 '썰전'은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