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일동제약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측과 표 대결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2대 주주 녹십자의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녹십자 주식은 오전 10시16분 현재 전날대비 1만6000원(9.76%) 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 주가도 내림세에서 300원(1.60%)오르는 양상이다.
일동제약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본사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일동제약과 녹십자가 서로 다른 사외이사, 감사 후보를 추천하는 바람에 표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은 총 32.52%(815만1126주)이고 녹십자 보유 지분은 29.36%(735만9773주)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