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은 오는 25일 저녁 6시 15분 광화문 본사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
로비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10차례 열린 로비음악회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직장인들과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같은 날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야외광장에서 저녁 6시부터 ‘넬라루체 중창단’을 초청, 친숙하고 쉬운 세미클래식과 영화 음악과 가요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금호미술관 역시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관람료를 50% 할인해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 밖에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