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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환경부 장관, LGD 온실가스 감축 현장방문

기사입력 : 2015년03월29일 11:09

최종수정 : 2015년03월30일 07:22

파주·구미 사업장에 '그린팀' 조직…기후변화 대처

[뉴스핌=추연숙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한상범)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오종극 한강유역환경청장 등은 28일 파주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LG디스플레이의 온실가스와 감축 및 에너지절감활동 현장을 살폈다. 윤 장관 등은 공장내 발광다이오드(LED)조명과 공장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둘러봤다.

LG디스플레이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파주와 구미에 각각 '그린 팀(GREEN TEAM)' 조직을 구성, 온실가스 감축 및·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중앙 녹색옷)이 28일, 파주 LG디스플레이 P9공장 옥상에서 대기오염 방지시설 및 태양광 발전시설 등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장관 좌측은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신상문 전무,우측은 오종극 한강유역 환경청장) <사진제공=LG전자>

LG디스플레이는 설비 효율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 하고 있다. 배기 가스 재순환과 폐열회수 등을 통해 에너지를 재활용하기도 한다. 공정장비 개조와 고효율 생산설비를 도입하는 등 다각도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3년간 연평균 26%의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지난해 5월 구미 사업장에 이어 이번에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상 위해 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을 방문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에너지경영(ISO50001), 품질경영(ISO9001), 환경경영(ISO14001), 안전보건경영(OHSAS18001) 등 다수의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을 중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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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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