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국 대형은행, 투자은행으로 발빠른 변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이자수익, 전체 영업이익의 20~30% 차지

[뉴스핌=노종빈 기자] 수익에 목마른 중국 대형은행들이 자산관리를 비롯, 채권발행과 인수합병 중개 등 투자은행 영역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기존 중국 은행들은 전통적으로 예금과 대출간 이자 차액을 챙기는 단순 예대마진 영업을 추구해왔으나, 최근에는 시장 영향력을 활용해 금융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도 챙기는 투자은행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 = 신화통신/뉴시스>
이로 인해 지난해 중국 4개 주요 시중은행인 공상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농업은행 건설은행의 비이자수익 비중도 전체 영업이익의 20~30% 수준을 기록, 이미 중요한 수입원으로 자리하고 있다.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겸비한 씨티은행과 JP모건체이스, HSBC 등 글로벌 대형 은행들은 비이자수익 비중이 40~60% 수준에 이른다. 즉 중국 은행들은 글로벌 대형은행들에는 못 미치나 이미 상당한 비이자수익 의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은 기업 자산관리 서비스 관련 수익이 전년대비 18% 증가한 140억위안(약 2조48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은행 전체 영업이익 증가율 1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또 인수합병(M&A) 및 채권인수, 구조화 금융, 사모펀드 투자 등을 포함한 투자은행 업무 관련 수익은 300억위안으로 이미 적잖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3%대 양호한 증가세다.

이처럼 중국 은행들이 투자은행 분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이유는 전통적인 대출 업무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운 환경이 도래했기 때문이다.

중국 내 은행 간 수익성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데다 향후 금리 자유화 조치를 앞두고 은행들에 대한 자기 자본 관련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또 은행 업계 전반의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해 무수익 여신과 같은 부실 대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위기감도 부각되고 있다.

젱강 중국 사회과학연구소 금융부문 담당은 "이자 마진에 기반을 둔 대출영업은 금리 자유화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마진도 줄어들 것"이라며 "자산관리와 투자은행 부문 등의 금융서비스 수수료 수입은 은행들에게 추가 수입원이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